▲ '삼성 아트 스토어'에서 감상할 수 있는 아테네 갈리시아디스의 'Stillleben(Reflection on longings and belongings) (2021)' 라이프스타일 이미지.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TV 전용 아트 구독 서비스인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아트 바젤 인 바젤(Art Basel in Basel) 2026' 컬렉션을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아트페어 브랜드인 '아트 바젤'과 공식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매년 홍콩, 바젤, 파리, 마이애미 비치에서 열리는 핵심 전시작을 엄선해 독점 공급해오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컬렉션은 '마이 36(Mai 36)', '폰 바르타(von Bartha)', '스코피아(Skopia)', '블루 벨벳(Blue Velvet)' 등 세계 유수의 갤러리 8곳이 참여해 모두 24점의 작품을 엄선했다.
특히 바젤 특유의 예술적 독창성과 스위스 현대미술의 패러다임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이미지와 텍스트의 결합을 통해 철학적 탐구를 지향하는 토마스 후버의 '16.7.2024', 예술과 패션의 구조적 욕망을 다룬 토비아스 카스파의 'The Japan Collection', 기하학적 유기성을 독창적 언어로 풀어낸 아테네 갈리시아디스의 'Stillleben' 등이 포함됐다.
마이케 크루즈 아트 바젤 인 바젤 총괄 디렉터는 "예술 도시 바젤의 정체성을 삼성의 플랫폼에 그대로 담아낼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협업은 오프라인 아트페어와 전 세계 관람객을 잇는 새로운 디지털 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6월18일부터 21일까지 스위스 현지에서 개최되는 '아트 바젤 인 바젤 2026'에 대규모 아트월을 조성하고, 2026년형 마이크로 RGB, OLED, 더 프레임 프로 등 하이엔드 TV 라인업을 대거 투입한다.
전시 공간에서는 이번 바젤 컬렉션 외에도 삼성 TV의 새로운 아트 앰배서더인 비주얼 아티스트 다니엘 아샴과 협업 프로젝트가 최초로 공개된다.
다니엘 아샴이 직접 디자인한 '더 프레임 프로' 전용 맞춤형 베젤은 지형도 데이터 기반의 3차원 입체 패턴을 적용해 가전제품을 하나의 조형 예술품으로 격상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헌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컬렉션은 아트 바젤의 본고장인 바젤이 지닌 예술적 유산과 창의성을 담아냈다"며 "아트 바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이용자들이 세계적인 예술 작품을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현재 전 세계 117개국 이상에서 서비스 중인 TV 전용 플랫폼이다.
80여 개 파트너사와 800명 이상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약 5천여 점의 작품을 4K 고화질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컬렉션은 올해 새롭게 추가된 OLED(SH95) 모델을 비롯해 마이크로 RGB, 네오 QLED 등 2026년형 삼성 프리미엄 TV 라인업에서 시청할 수 있다.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