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SDS,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사용 줄인다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8-10-23 11:25: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를 포함한 삼성 주요 계열사가 사내식당과 사무실에서 플라스틱을 포함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환경보호 캠페인에 참여한다.

삼성전자는 현재 사내식당에서 진행하고 있는 플라스틱 감축 활동을 모든 계열사로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SDS,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사용 줄인다
▲ 삼성전자 사내식당에서 사용되는 재생종이 포장재.

삼성전자와 삼성전기, 삼성SDS는 현재 사내식당에서 사용하는 비닐과 플라스틱 포장재를 재생종이로 대체하고 1회용 제품의 비닐포장을 제거하는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런 캠페인이 확대되면 앞으로 삼성 계열사 사내식당에서 사용되는 플라스틱과 비닐 사용량을 월 36톤, 연간 432톤 정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 계열사들은 사내식당 외에도 사무실과 커피숍, 화장실 등 다양한 장소에서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로 했다.

사무실에서는 임직원들이 종이컵 대신 개인 머그컵이나 텀블러를 활용하며 사내에 입점한 커피숍에서 제공하는 플라스틱 컵과 빨대가 종이 재질로 대체된다.

화장실에 페이퍼타올 대신 핸드드라이어가 설치되고 건물 로비에는 우산비닐 대신 우산 빗물 제거기가 설치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계열사와 함께 환경보호를 위한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절감 활동을 확대할 것"이라며 "각 회사 사원협의회를 통해 적극 동참을 유도하는 캠페인도 벌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