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BNK금융지주와 계열사 경영진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해양금융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BNK금융지주는 23일 부산은행 본점 스카이홀에서 계열사 경영진과 주요 부서장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BNK미래비전 포럼’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BNK금융 경영진 '미래비전 포럼' 개최, "지역경제·해양금융 활성화 지원"

▲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23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열린 ‘BNK미래비전 포럼’에서 발표하고 있다. < BNK금융지주 >


포럼에서는 △하반기 외환시장 전망과 시사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의 역할 등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은 ‘해양금융시대와 금융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은 “부산이 보유한 항만·해운·물류·조선 산업 경쟁력에 금융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지역기업 성장 기회를 확대해 기업과 자본, 인재가 선순환하는 해양산업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전 장관은 “BNK금융그룹이 해양산업 특화 금융을 선도하며 지역경제를 뒷받침하는 든든한 ‘금융 방파제’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BNK금융지주 관계자는 “이번 미래비전 포럼은 국내외 경제환경 변화와 관련한 이해를 넓히고 지역경제와 해양금융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행사”라며 “지역경제 성장이 곧 BNK금융지주의 지속가능한 성장이라는 인식 아래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금융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BNK금융지주는 올해 하반기 조직개편에서도 지역경제와 해양금융 활성화에 힘을 실었다.

BNK금융지주는 15일 단행한 조직개편에서 BNK경영연구원 산하에 ‘부울경(부산·울산·경남) 경제연구팀’을 신설했다. 이 팀은 부울경 산업과 경제 동향을 심층 분석해 그룹의 경영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한다.

BNK금융 은행 계열사인 부산은행은 ‘해양금융추진단’을 신설해 해양금융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선박금융과 해양인프라 금융사업 발굴을 확대한다는 계획.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