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도 추이. <미디어토마토>
정당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디어토마토가 23일 발표한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에서 '긍정평가' 49.8%(매우 잘하고 있다 30.3%, 대체로 잘하고 있다 19.5%), '부정평가' 45.4%(대체로 못하고 있다 10.8%, 매우 못하고 있다 34.6%)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4.8%였다.
직전 조사(7월9일 발표)와 비교해 긍정평가는 1.2%포인트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1.8%포인트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4.4%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는 6월4째주 조사에서 처음으로 부정평가(50.3%)가 긍정평가(44.8%)보다 높게 집계됐으나 직전 조사에서 긍정평가가 다시 앞선 데 이어 이번 조사에서도 우세를 유지했다.
지역별로 보면 긍정평가는 광주·전라(73.1%)와 강원·제주(62.7%), 대전·충청·세종(52.2%)에서 부정평가를 앞섰다. 반면 부정평가는 대구·경북(52.6%)과 서울(51.2%)에서 긍정평가보다 우세했다. 부산·울산·경남(긍정 46.8% 부정 49.3%)과 인천·경기(긍정 48.5% 부정 47.2%)에서는 두 평가가 오차범위 안이었다.
연령별로는 긍정평가가 40대(56.5%), 50대(63.9%), 60대(52.3%), 70대(49.3%)에서 부정평가보다 우세했다. 반면 부정평가는 20대(54.0%)와 30대(63.6%)에서 긍정평가를 앞섰다.
정치성향별로는 중도층에서 긍정평가 51.2%, 부정평가 42.4%로 집계됐다. 진보층의 67.5%가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보수층의 70.2%는 부정평가를 내놨다.
이와 별도로 정당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미디어토마토가 이날 발표한 정당지지도 조사에서 민주당 46.6%, 국민의힘 29.0%로 집계됐다. 다른 정당은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2.9%, 진보당 1.5%였다. 그 밖에 '그 외 다른 정당'은 3.1%, '없음'은 12.3%, '잘 모름'은 1.0%였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와 비교해 4.7%포인트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7.0%포인트 하락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도 격차는 17.6%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직전 조사에서도 민주당 지지율이 오차범위 안에서 국민의힘을 앞섰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두 정당의 격차가 더 벌어졌다.
지역별로 민주당은 광주·전라(70.9%)와 강원·제주(50.6%), 인천·경기(47.5%), 대전·충청·세종(42.7%), 부산·울산·경남(42.1%), 서울(40.8%)에서 국민의힘을 앞섰다.
대구·경북(민주당 40.9% 국민의힘 36.7%)에서는 두 정당 지지율이 오차범위 안이었다.
연령별로는 민주당이 40대(65.9%)와 50대(60.1%), 60대(51.0%)에서 국민의힘을 앞섰다. 국민의힘은 30대(37.9%)에서 민주당보다 우세했다.
20대(민주당 29.2% 국민의힘 34.8%)와 70대 이상(민주당 38.2% 국민의힘 40.0%)에서는 두 정당 지지율이 오차범위 안이었다.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에서 민주당 44.1%, 국민의힘 24.3%로 집계됐다. 진보층의 71.5%가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응답한 반면 보수층의 57.9%는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인원은 보수 252명, 중도 471명, 진보 313명으로 진보가 보수보다 61명 더 많았다.
이번 조사는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20일부터 2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3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 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