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자동차가 2026년 2분기 역대 최대 매출인 49조 2153억 원을 올렸으나 영업이익은 20.8% 감소한 2조 8509억 원에 그치며 엇갈린 성적표를 받았다.
차량 전체 판매량은 줄었으나 고부가 차종 하이브리드차 판매 비중 확대와 환율 효과가 맞물려 매출 규모는 오히려 커졌다.
반면 지정학적 이슈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과 3월 부품사 화재로 인한 고급 차종 생산 차질이 이익률 하락의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글로벌 자동차 수요 위축 속에서도 미국 시장 판매는 소폭 증가했으나 관세 영향 등으로 물량 대비 수익성은 목표치를 밑돌았다.
하지만 실적 악화에도 현대차는 주당 2500원의 배당을 유지하며 연초 수립한 연간 경영목표 달성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하반기에는 화재 여파로 밀린 물량의 생산을 확대하고 '더 뉴 그랜저' 하이브리드 등 핵심 신차 출시로 이익률 회복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글로벌 자동차 수요 위축과 지정학적 위기에도 올해 제시한 매출 성장 목표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계획이 무엇인지 꼬치꼬치 따져보자. 채널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