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모비스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6조3247억 원, 영업이익 9752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24일 공시했다. 2025년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2.4%, 영업이익은 12.1% 늘었다.

순이익은 1조602 원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13.5% 증가했다.
 
현대모비스 2분기 영업이익 9752억 12% 늘어, 매출 16.3조로 2.4% 증가

▲ 현대모비스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6조3247억 원, 영업이익 9752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2.4%, 영업이익은 12.1% 늘었다.


회사 측은 “일부 완성차 고객사 생산 물량 감소로 전동화 부문 매출이 소폭 줄고 메모리 반도체 비용 부담이 지속됐지만, 해외 완성차 제조사 대상 매출 증가와 고부가가치 전장부품 공급확대가 이를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 보면 모듈과 핵심부품 사업에서 매출 12조8942억 원, 영업이익 218억 원을 기록했다. 1년 전보다 매출은 2.3% 늘고, 영업이익은 48.2% 줄었다.

물량 감소와 메모리 반도체 비용 부담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A/S부품 사업에서는 매출 3조4304억 원, 영업이익 9534억 원을 냈다. 판매 가격 인상과 우호적 환율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0%, 영업이익은 15.1% 늘었다.

현대모비스는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상반기 누적 연구개발(R&D)비 9508억 원을 집행했다.다. 연간 투자 계획 2조1631억 원의 약 44% 수준이다.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7억4천만 달러(1조839억 원) 규모의 수주 실적을 거뒀다.

주주 환원을 위한 올해 중간배당금은 주당 1500원으로 결정했다. 배당기준일은 8월10일이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모두 5천억 원 규모의 자사주 약 91만 주를 매입했으며, 해당 물량은 8월 모두 소각한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