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선양소주가 세븐브로이맥주와 협업해 ‘소맥(소주+맥주)’ 캔 제품을 출시했다.

선양소주는 10일 ‘선양 오크소맥’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선양소주 '선양 오크소맥' 내놔, 한국 주류 문화 '소맥'을 '캔소맥'으로 재해석

▲ 선양소주가 '소맥' 완제품 형태의 '선양 오크소맥'을 선보인다. <선양소주>


‘선양 오크소맥’은 한국 특유 주류 문화인 ‘소맥’를 ‘캔 소맥’으로 재해석한 선양소주만의 신제품이다.

소비자가 직접 제조해야 했던 기존 소맥의 번거로움을 해결하고 어디서나 균일하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캔 형태로 구현했다고 선양소주는 설명했다.

신제품은 세븐브로이맥주의 라거 맥주 450ml에 ‘선양 오크’ 소주 40ml를 배합했다. 여기에 선양소주가 직접 생산해 6개월에서 최대 10년 동안 장기 숙성한 ‘오크통 숙성 쌀 증류식 소주 원액’ 10ml를 더했다.

알코올 도수는 일반 라거 맥주보다 높은 5.7도이며 용량은 500ml다.

특정 채널 단독 출시에서 벗어나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국내 주요 편의점 4사에서 동시에 첫 선을 보인다.

조웅래 선양소주 회장은 “새로움과 다양함을 즐기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해 소맥을 한 캔에 간편하게 즐기는 ‘선양 오크소맥’을 준비했다”며 “소맥의 완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세븐브로이와 기술력을 합쳐 업계의 관성을 깨고 탄생한 만큼 색다른 즐거움을 찾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제대로 저격하겠다”고 말했다.

소맥은 소주와 맥주를 섞어 마시는 한국 특유의 음주 문화로 회식이나 모임 자리에서 대중적으로 소비된다. 다만 소비자가 직접 비율을 맞춰 제조해야 해 맛의 균일성이 떨어진다는 한계도 있다.

선양소주가 새 제품으로 출시한 ‘선양 오크소맥’은 이러한 점에서 새로운 시도를 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