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이노베이션과 울산시 등은 10일 울산 남구 CK아트홀에서 '울산 AI 강소기업 성장 정책 토론회'를 열었다. < SK이노베이션 >
SK이노베이션 울산 콤플렉스(울산CLX)는 10일 울산 남구 CK아트홀에서 지역 내 제조 및 AI 설루션 분야 중소기업 20여곳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울산 AI 강소기업 정책 토론회’를 열었다.
울산CLX는 국내 최초 정유공장으로 여의도 3배 면적에 이르는 약 250만 평 규모로 조성돼 있다. SK에너지와 SK지오센트릭 등 SK이노베이션 주요 계열사의 생산시설이 모여 있는 곳이다.
이번 토론회는 울산시와 SK이노베이션, 울산상공회의소 및 중소기업융합울산연합회가 공동 주최했다.
울산 제조업 AX 가속을 위해 산업 현장에 피지컬 AI 등을 도입할 때 나오는 실질적 애로사항을 듣고 지역 AI 기업의 성장 전략 논의 및 관련 정책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준비됐다.
울산시는 이날 행사에서 ‘제조업 AX 전환 정책 방향’을 소개했다. 인구 감소와 고비용 구조 극복을 위한 수단으로 AI 도입을 강조했다.
마크로버와 인사이트온 등 40여개 지역 AI IT 기업과 제조기업 대표 등은 이후 패널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패널들은 단순 사무를 넘어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데이터 비표준화와 실증 비용 부담, 융합 인재 확보 등의 어려움을 소개하고 현실적 지원정책 필요성을 강조했다.
SK이노베이션과 울산시는 이번 토론회 및 현장 설문조사를 통해 수렴한 지역기업의 목소리를 토대로 9월 열리는 ‘2026 울산포럼’에서 보다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제조 AX 가속화 전략 및 방안을 논의한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