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카드가 1분기 금융비용과 대손비용 증가에 따라 1년 전보다 순이익이 줄었다.

삼성카드는 1분기 연결기준 순이익 1563억 원을 냈다고 24일 밝혔다. 2025년 1분기와 비교해 15.3% 줄었다.
 
삼성카드 1분기 순이익 1563억으로 15.3% 줄어, 금융·대손비용 증가 영향

▲ 삼성카드가 1분기 순이익으로 1563억 원을 냈다. <삼성카드 앱 화면 갈무리>


삼성카드는 금융비용과 대손비용, 판매관리비가 증가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전 사업부문 이용금액과 상품채권 잔고가 늘면서 영업수익은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1분기 영업수익은 1조916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5년 1분기 1조341억 원보다 5.6% 증가했다.

삼성카드는 1분기 카드업계 순이익 1위를 수성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카드는 1분기 순이익 1위를 놓고 경쟁하는 신한카드를 409억 원 앞섰다.

다만 신한카드가 1분기 희망퇴직 비용을 반영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연간 순이익에서 삼성카드의 우위를 낙관하기는 이를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대내외 불확실성 증가에 따른 리스크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본업의 경쟁 우위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플랫폼, 데이터, 인공지능(AI) 등 미래 성장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