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가 23일부터 일정 기준 이상 악플을 탐지하면 자동으로 댓글창을 비활성화하는 정책을 정치, 선거 분야 포함 모든 뉴스 분야에 적용한다. <네이버>
댓글창이 중단되는 구체적인 기준은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공개하지 않는다.
만약 악성 댓글 개수가 일정 기준을 초과할 경우 “클린봇이 악성 댓글을 다수 탐지하여 댓글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습니다”라는 안내 문구와 함께 ‘그린인터넷’ 캠페인 배너가 게시된다.
네이버는 지난달 정치·선거 분야 기사 댓글을 지방선거일인 6월3일까지 막은 데 이어 이 같은 방침을 정했다.
기사와 댓글을 분리해 여론 과열과 악성 댓글 확산을 막기 위한 대책으로 해석된다. 회사는 댓글 노출 제한에 이어 악성 댓글을 탐지하기 위한 기술을 고도화해 악성 댓글 표현에 대응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앞서 2019년 도입된 클린봇은 욕설과 선정적 표현에 이어 혐오, 비하, 차별 표현을 탐지한다. 네이버는 이달 말 AI 모델을 추가로 업그레이드해 탐지 범위를 넓힌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