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가 연일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3일 코스피는 오전 20시12분 기준 전날보다 1.86%(119.46포인트) 오른 6537.39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장중 1%대 강세 6530선 '3일 연속' 사상 최고가, 환율 1478원 출발

▲ 23일 오전 코스피지수가 장중 오르고 있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연합뉴스> 


지수는 1.1%(70.90포인트) 오른 6488.83으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장중 6557.76까지 오르며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가 기록을 새로 썼다. 

미국 증시 상승 기대감을 국내 증시도 이어받은 것으로 보인다. 

22일(현지시각) 미국 증시 3대 지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휴전 연장 발언과 기술주들의 실적 기대감에 일제히 올랐다.

다우(0.69%) S&P500(1.05%) 나스닥(1.64%)은 모두 상승 마감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장중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제 시장은 전쟁보다는 실적 시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국내 증시도 주요 기업들 실적 발표를 주시하며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바라봤다. 

투자자별 수급을 살펴보면 외국인투자자가 5152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는 4095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8650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 방향은 대체로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우(5.62%)가 가장 많이 오르고 있고 두산에너빌리티(5.35%) 삼성전자(5.06%) SK스퀘어(3.06%) SK하이닉스(1.39%) 한화에어로스페이스(0.78%) 현대차(0.74%)가 뒤를 잇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2.99%) HD현대중공업(-1.56%) 삼성바이오로직스(-0.77%) 주가는 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62%(7.27포인트) 내린 1173.85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투자자가 2623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투자자는 1472억 원, 기관투자자는 1038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 방향은 엇갈리고 있다. 

하락폭은 삼천당제약(-5.58%) 에코프로(-2.31%) 에코프로비엠(-2.29%) HLB(-1.16%) 코오롱티슈진(-0.9%) 알테오젠(-0.56%) 순으로 집계됐다. 

리노공업(3.16%)  레인보우로보틱스(2.68%) 에이비엘바이오(0.33%) 리가켐바이오(0.32%) 주가는 오르고 있다. 

이날 오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직전 거래일보다 2.0원 오른 1478.0원으로 출발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