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S일렉트릭 주가가 장중 오르고 있다.

23일 오전 9시26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LS일렉트릭 주식은 전날보다 15.73%(3만550원) 뛴 22만4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LS일렉트릭 주가 장중 급등, 데이터센터 전력 급증 전망에 '사상 최고가'

▲ LS일렉트릭 주가가 23일 오전 장중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주가는 8.39%(1만6300원) 높아진 21만500원에 장을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장중 한 때는 주가가 22만6천 원까지 오르면서 사상 최고가 새로 썼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는 이날 보고서에서 “국내에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가 증가하며서 2040년 전력 수요가 지금보다 26% 증가할 전망”이라며 LS일렉트릭을 비롯한 전력설비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미국 발전 관련주 강세의 영향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전날 뉴욕증시에서 GE버노바 주가는 13%, 블룸에너지 주가는 4%대로 상승하면서 신고가를 보였다.

GE버노바는 발전·에너지장비기업이다. 현지시각 22일 GE버노바는 1분기 매출 93억4천만 달러를 거뒀다고 밝혔다. 시장 예상치(91억9천만~92억6천만 달러)를 웃도는 ‘깜짝실적’을 냈다.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수요로 수주액이 지난해보다 71%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LS일렉트릭은 2026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3766억 원, 영업이익 1266억 원, 순이익 1196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33.4%, 영업이익은 45.0%, 순이익은 77.6%  증가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