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50%대 후반을 유지했다. 

조원씨앤아이가 11일 발표한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에서 긍정평가 58.3%(매우 잘하고 있음 47.1%, 잘하고 있는 편 11.2%), 부정평가 38.1%(잘못하는 편 9.3% 매우 잘못하고 있음 28.8%)로 집계됐다. '모름'은 3.6%였다. 
 
[조원씨앤아이] 이재명 지지율 58.3%로 1.8%p 내려, 대구·경북 56.5% '긍정'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20.2%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직전 조사(2월25일 발표)와 비교해 긍정평가는 1.8%포인트 내렸고, 부정평가는 1.9%포인트 올랐다.

지역별로 긍정평가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부정평가를 앞섰다. 

보수성향이 강한 대구·경북에서도 긍정평가가 56.5%로 과반을 차지했다. 다른 지역 긍정평가는 광주·전라 86.9%, 대전·세종·충청 63.5%, 강원·제주 56.3%, 인천·경기 55.7%, 서울 54.4% 등이었다.

부산·울산·경남(긍정 48.7% 부정 47.3%)에서는 두 평가가 오차범위 안이었다. 

연령별로는 20대와 3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긍정평가가 우세했다.

긍정평가는 50대(68.5%)에서 가장 높게 집계됐다. 다른 연령대에서 긍정평가는 40대 62.7%, 60대 61.6%, 70세 이상 60.2%를 보였다. 반면 30대에서는 부정평가가 52.7%로 긍정평가(45.8%)를 앞섰다.

20대(긍정 46.7% 부정 47.6%)에서는 두 평가가 오차범위 안이었다.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에서 긍정평가 61.1%, 부정평가 33.9%를 보였다. 진보층의 92.6%가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보수층의 70.8%는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621명, 중도 697명, 진보 531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90명 더 많았다. '모름'은 154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7일부터 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