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LG유플러스, 외국인 유학생 대상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실시

▲ 우리은행이 LG유플러스와 협력해 5일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에서 국내 체류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보이스피싱 예방 특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은행>

[비즈니스포스트] 우리은행과 LG유플러스가 국내 체류 외국인 금융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 보호 활동을 강화한다.

우리은행은 LG유플러스와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보이스피싱 예방 특별 교육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대상으로 증가하는 금융사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언어 장벽으로 정보 접근이 어려웠던 유학생들을 고려해 강의를 중국어로 진행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두 회사는 이날 교육에서 회사별 전문성을 살려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우리은행은 금융사기 예방 노하우와 기관 사칭 수법을 설명했고, LG유플러스는 보이스피싱에 악용되는 통신 환경과 최신 차단 사례를 소개했다. 

유학생들은 이를 통해 단순 이론을 넘어 실생활에 즉시 적용 가능한 대처 방법을 익힐 수 있었다.

두 회사는 향후에도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한 예방 중심의 금융교육을 강화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외국인 유학생은 언어와 제도적 차이로 인해 금융사기에 취약할 수 있다”며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외국인 고객을 위한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