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4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비슷한 지지를 얻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디어리서치가 22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에 긍정평가 43.4%, 부정평가는 54.3%로 집계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차이는 10.9%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긍정평가는 직전조사(8일 발표)보다 1.0%포인트 상승한 반면 부정평가는 1.5%포인트 하락했다.
지역별로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았다. 대구·경북은 긍정평가가 57.8%로 부정평가(37.6%)를 크게 앞섰다. 부산·울산·경남은 긍정평가(49.5%)와 부정평가(49.8%)가 비슷했다.
다른 지역별 부정평가는 전남·광주·전북 79.5%, 대전·충청·세종 59.8%, 경기·인천 54.8%였다.
연령별로는 60대와 70대 이상을 뺀 다른 모든 연령층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많았다. 60대는 긍정평가 56.2%, 부정평가 42.1%였다. 70대 이상은 긍정평가가 64.6%로 부정평가(28.0%)의 두 배 이상이었다.
다른 연령별 부정평가는 40대 71.1%, 30대 61.3%, 18~29세 60.2%, 50대 59.0%로 조사됐다.
차기 대통령으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 35.8%,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35.3%였다. 그 뒤로 오세훈 서울시장이 4.2%, 이낙연 새로운미래 대표가 4.1%, 홍준표 대구시장이 4.1%, 김동연 경기지사가 3.6%,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3.4% 등이었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42.2%, 더불어민주당 34.9%로 집계됐다. 두 정당의 지지율 차이는 7.3%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직전조사보다 1.6%포인트 하락한 반면 민주당 지지율은 0.8%포인트 상승했다.
개혁신당은 6.2%, 녹색정의당은 1.8%, ‘지지정당 없음’은 8.5%였다.
이번 조사는 미디어리서치가 뉴스핌 의뢰로 20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3년 10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값(셀가중)이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비슷한 지지를 얻는 것으로 조사됐다.
▲ 윤석열 대통령이 2월21일 울산시 남구 신정상가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인사하고 있다. <대통령실>
미디어리서치가 22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에 긍정평가 43.4%, 부정평가는 54.3%로 집계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차이는 10.9%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긍정평가는 직전조사(8일 발표)보다 1.0%포인트 상승한 반면 부정평가는 1.5%포인트 하락했다.
지역별로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았다. 대구·경북은 긍정평가가 57.8%로 부정평가(37.6%)를 크게 앞섰다. 부산·울산·경남은 긍정평가(49.5%)와 부정평가(49.8%)가 비슷했다.
다른 지역별 부정평가는 전남·광주·전북 79.5%, 대전·충청·세종 59.8%, 경기·인천 54.8%였다.
연령별로는 60대와 70대 이상을 뺀 다른 모든 연령층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많았다. 60대는 긍정평가 56.2%, 부정평가 42.1%였다. 70대 이상은 긍정평가가 64.6%로 부정평가(28.0%)의 두 배 이상이었다.
다른 연령별 부정평가는 40대 71.1%, 30대 61.3%, 18~29세 60.2%, 50대 59.0%로 조사됐다.
차기 대통령으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 35.8%,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35.3%였다. 그 뒤로 오세훈 서울시장이 4.2%, 이낙연 새로운미래 대표가 4.1%, 홍준표 대구시장이 4.1%, 김동연 경기지사가 3.6%,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3.4% 등이었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42.2%, 더불어민주당 34.9%로 집계됐다. 두 정당의 지지율 차이는 7.3%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직전조사보다 1.6%포인트 하락한 반면 민주당 지지율은 0.8%포인트 상승했다.
개혁신당은 6.2%, 녹색정의당은 1.8%, ‘지지정당 없음’은 8.5%였다.
이번 조사는 미디어리서치가 뉴스핌 의뢰로 20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3년 10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값(셀가중)이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