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BNK금융그룹 주요 자회사가 최고경영자 1차 후보군 선정을 마쳤다.
BNK금융그룹은 부산은행, 경남은행, BNK캐피탈에서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최고경영자 1차 후보군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 부산은행, 경남은행, BNK캐피탈은 13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각각 최고경영자 1차 후보군을 3명씩 선정했다. |
각 자회사는 지원서를 제출한 최고경영자 후보군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를 진행해 최고경영자 1차 후보군을 각각 3명씩 선정했다.
다만 안감찬 부산은행장과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이사는 이날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앞두고 용퇴의사를 밝혀 각각 부산은행과 BNK캐피탈의 1차 후보군에 포함되지 않았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BNK캐피탈 등은 향후 프리젠테이션(PT) 평가 결과와 외부 평판조회 결과를 바탕으로 2차 후보군을 추린다.
BNK금융지주 관계자는 “회사별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는 회사의 대내외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금융을 선도할 수 있는 적임자 선정에 초점을 맞춰 1차 후보군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에도 최고경영자 경영승계 계획에 따라 최대한 공정하게 경영승계 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