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이 1043억 규모의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

코오롱글로벌은 대전시 대흥동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조합과 대흥동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계약을 맺었다고 22일 공시했다.
 
코오롱글로벌, 대전 대흥동1구역 재개발사업 1천억 규모 수주

윤창운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 사장.


대흥동1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대전광역시 중구 대흥동336-16번지 일대에 지상 2층~지상 30층 아파트 1095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이 사업의 지분 55%를 보유하고 있다.

계약금액은 1043억1508만 원으로 지난해 코오롱글로벌 연결기준 매출의 2.99% 규모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2개월이지만 착공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코오롱글로벌은 계약금액과 공사기간이 공사 진행 과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