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이 광고캐릭터를 활용해 부동산 투기를 멀리하고 저축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광고를 선보였다.
OK저축은행은 6월부터 광고캐릭터 ‘읏맨’의 활약상을 담은 새 TV광고 ‘얘두사’ 편을 방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 OK저축은행 새 광고 갈무리. < OK저축은행 > |
OK저축은행의 새 TV광고는 캐릭터 ‘읏맨’이 부동산 투기로 경제를 위협하는 ‘얘두사’를 물리치며 서민들의 희망을 되찾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얘두사는 부동산 투기를 대표하는 캐릭터다.
OK저축은행은 ‘얘도 (부동산을) 사’와 그리스 신화에서 사람을 돌로 만드는 괴물인 ‘메두사(Medusa)’의 발음이 유사하다는 점을 고려해 이름을 지었다.
읏맨은 광고에서 ‘투기 세력은 밀어(Mirror), 밀어, 밀어’라고 외치며 ‘거울(Mirror)’을 통해 메두사를 돌로 변하게 만들고 ‘저축으로 집 사는 날, 올 거야’라며 저축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최근 저축은행업계는 기업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2030세대를 겨냥한 이색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OK저축은행도 ‘읏맨’’을 통해 고객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OK저축은행만의 독특한 마케팅으로 고객의 올바른 금융생활을 응원하고 고객이 금융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