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중부발전, 민간회사들과 1천 메가와트급 석탄화력발전 기술 나눠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8-11-02 17:57: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중부발전, 민간회사들과 1천 메가와트급 석탄화력발전 기술 나눠
▲ 정승교 한국중부발전 발전환경처장(앞줄 가운데)이 민간발전사, 주기기 제작사, 중부발전 직원들과 1~2일 경기도 화성시에서 열린  1천 메가와트급 석탄화력 기술교류회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이 민간회사들에 1천 메가와트급 석탄화력발전 기술을 공유했다.

한국중부발전은 1일부터 2일까지 경기도 화성시에서 민간발전사 고성그린파워, 강릉에코파워, 포스파워와 주기기 제작사인 두산중공업과 1천 메가와트급 석탄화력 기술 교류회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참여 회사들은 현재 1천 메가와트급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중부발전은 6월5일 고성그린파워, 강릉에코파워, 포스파워, 두산중공업과 1천 메가와트급 석탄화력 기술교류 및 예비품 공동운영 협약을 맺었다. 이번 기술 교류회는 그에 따른 것이다.

중부발전은 협력회사들과 한국의 1천 메가와트급 석탄화력의 운영 기술력을 높이고 정비예비품을 경제적, 효율적으로 쓰는 데 힘쓰기로 했다.

이번 기술 교류회에서 중부발전은 한국 기술로 건설된 최초의 1천 메가와트급 석탄화력발전소인 신보령화력 1, 2호기의 건설 및 시험운전 노하우를 민간발전사에 전했다.

민간발전사는 발전소 건설과 관련해 안전 및 환경제도 변경사항을 발표했다.

기후 온난화를 대비한 공업용수 확보방안으로 해수 담수화설비 설치사례도 소개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옥내저탄장 선정 내용도 소개했다.

두산중공업은 1천 메가와트급 석탄화력 보일러 신기술을 설명했다.

정승교 중부발전 발전환경처장은 “신보령화력발전소를 건설, 운영하면서 경험적 기술 자산을 얻었고 이번 기술 교류회에서 관련 회사들과 충분히 공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 기술 교류를 통해 협력과 상생의 관계가 확고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