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태풍으로 사이판 노선 중단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8-10-26 11:42: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등 항공사들이 태풍으로 사이판 노선 운항을 일제히 중단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제26호 태풍 '위투'가 사이판을 강타해 사이판 공항이 폐쇄되면서 사이판 노선을 운항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이 사이판 노선 운항을 중단했다.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태풍으로 사이판 노선 중단
▲ 태풍 '위투'로 파괴된 사이판 거리 모습. <연합뉴스>

아시아나항공은 공항이 폐쇄된 24일부터 오늘까지 왕복 세편의 운항을 중단했다. 제주항공 역시 인천과 사이판을 왕복하는 2편, 부산과 사이판을 왕복하는 1편의 항공편이 결항됐다.

티웨이항공은 28일까지 사이판 노선 운항을 잠정 중단했다. 24일부터 28일까지 결항됐거나 결항될 티웨이항공 항공편은 모두 9편(편도기준)이다.

대한항공, 진에어는 현재 사이판 노선을 운항하지 않고 있다. 

사이판 공항의 운영 재개 상황에 따라 각 항공사들의 결항편은 늘어날 수 있다.

항공사의 한 관계자는 “기상상황에 따른 결항편의 취소, 변경 수수료를 면제하는 등 승객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해외 건설수주 고전에도 삼성EA GS건설 호조, 현대건설 대우건설 아쉬워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교보생명 승계 시계 바삐 돌아가, 신창재 두 아들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국회 이제는 경제위기 대응, '반도체 지원' '전력망 확충' 'AI 육성' 입법 재개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