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금융지주가 2분기 호실적을 냈지만 증시 상황에 따라 앞으로 실적 변동성은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안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11일 “한국금융지주는 2분기 실적은 좋았으나 그 배경은 위탁매매(브로커리지)수수료와 자산관리수수료 등 증시 조정 시 지속성을 장담할 수 없는 요인들이었다”며 “(주가 측면에서는) 실적 외 기업가치 재평가 요인이 무엇인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바라봤다.
한국금융지주는 2026년 2분기 연결기준 순이익(지배주주 기준) 9959억 원을 거뒀다. 2025년 2분기보다 85% 늘어났고 시장추정치도 19% 웃돈 수치다.
한국금융지주 핵심 계열사인 한국투자증권이 국내 증시 호조 수혜를 봤기 때문이다.
한국투자증권 별도기준 실적을 보면 2분기 위탁매매수수료로 3497억 원을, 자산관리수수료로 1600억 원을 벌었다. 2025년 2분기와 비교해 각각 226%, 2271% 뛰었다.
2분기 국내 증시 거래대금이 1년 전보다 288% 늘어난 덕분이다.
다만 증시 호조의 영향이 컸던 만큼 증시 조정에 따라 실적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됐다.
주주환원 강화에 관한 기대는 지속되고 있다.
안 연구원은 “2026년 한국금융지주 기대배당수익률은 역대 최고인 6% 후반 수준일 것”이라며 “하반기 실적이 줄더라도 추가적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한국금융지주 목표주가를 31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각각 유지했다.
10일 한국금융지주 주가(한국거래소 기준)는 19만39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조혜경 기자
안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11일 “한국금융지주는 2분기 실적은 좋았으나 그 배경은 위탁매매(브로커리지)수수료와 자산관리수수료 등 증시 조정 시 지속성을 장담할 수 없는 요인들이었다”며 “(주가 측면에서는) 실적 외 기업가치 재평가 요인이 무엇인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바라봤다.
▲ 한국금융지주 2026년 2분기 순이익이 국내 증시 호조에 힘입어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한국금융지주는 2026년 2분기 연결기준 순이익(지배주주 기준) 9959억 원을 거뒀다. 2025년 2분기보다 85% 늘어났고 시장추정치도 19% 웃돈 수치다.
한국금융지주 핵심 계열사인 한국투자증권이 국내 증시 호조 수혜를 봤기 때문이다.
한국투자증권 별도기준 실적을 보면 2분기 위탁매매수수료로 3497억 원을, 자산관리수수료로 1600억 원을 벌었다. 2025년 2분기와 비교해 각각 226%, 2271% 뛰었다.
2분기 국내 증시 거래대금이 1년 전보다 288% 늘어난 덕분이다.
다만 증시 호조의 영향이 컸던 만큼 증시 조정에 따라 실적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됐다.
주주환원 강화에 관한 기대는 지속되고 있다.
안 연구원은 “2026년 한국금융지주 기대배당수익률은 역대 최고인 6% 후반 수준일 것”이라며 “하반기 실적이 줄더라도 추가적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한국금융지주 목표주가를 31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각각 유지했다.
10일 한국금융지주 주가(한국거래소 기준)는 19만39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