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Who Is ?] 이우현 OCI홀딩스 대표이사 회장

이우현 OCI홀딩스 대표이사 회장.

이우현은 OCI홀딩스의 대표이사 회장이다.

태양광 산업의 글로벌 가치사슬 구축에 집중하면서 OCI그룹 사업영역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다.

1968년 2월15일 이수영 전 OCI그룹 회장과 김경자 송암문화재단 이사장의 2남1녀 가운데 장남으로 태어났다.
홍익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와 서강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와튼스쿨에서 MBA 과정을 마쳤다.

미국 원자재기업인 인터내셔널 로우 머티리얼, BT울펜숀에서 일했다. 금융투자계인 홍콩 CSFB 부사장으로 근무했으며 서울Z파트너스를 거쳐 동양제철화학(현 OCI)에 전략기획본부장 전무로 합류했다.

OCI로 이름을 바꾼 뒤 사업총괄부사장을 맡았으며 2013년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

서울상공회의소 부회장,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한-말레이시아 경제협력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사진전을 열 정도로 사진에 관심이 많다.

경영활동의 공과
[Who Is ?] 이우현 OCI홀딩스 대표이사 회장

이우현 한-칠레 경제협력위원장(OCI 홀딩스 회장)이 2026년 7월30일(현지시각) 칠레 산티아고 한 호텔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한-칠레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무역확장법 제232조 결과에 촉각
OCI홀딩스는 2026년 7월 기준으로 핵심 사업인 폴리실리콘 사업의 향방을 가를 변수로 미국 정부의 무역확장법 제232조 조사결과 발표에 주목하고 있다.

미국 무역확장법 제232조는 국가 안보를 이유로 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한 조항이다.

철강과 알루미늄, 구리 등에는 무역확장법 제232조에 따른 관세가 부과됐다. 다만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등 제품을 대상으로는 2025년 7월부터 상무부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상무부는 2026년 5월 백악관에 조사 보고서를 제출했지만 결과 발표는 미뤄지고 있다. 에너지 업계에서는 늦어도 8월 중에는 결과가 나올 것으로 바라봤다.

미국의 무역확장법 제232조에 따른 결과는 발표 시기에 변동성은 있을지라도 중국산 제품의 미국 내 시장 점유율을 낮추기 위한 관세 부과라는 방향성은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는 시선이 많다.

조사 결과와 조치에 따라 미국 내 비중국산 태양광 제품 수요가 급증할 가능성이 크다. OCI홀딩스로서는 조사결과 발표가 실적을 끌어올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바라보고 있다.

△미국 태양광사업 호조에 흑자 전환
OCI홀딩스는 2026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은 1조9155억 원, 영업이익은 1189억 원을 거뒀다. 2025년 상반기보다 매출은 11.1% 증가했으며 영업손익은 흑자 전환했다.

OCI홀딩스에 따르면 미국 태양광사업 지주회사 OCI엔터프라이즈의 자회사 OCI에너지가 ‘라사예 태양광 프로젝트’를 매각한 것이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라사예 태양광 프로젝트는 설비용량 500MW(메가와트) 규모로 2026년 말 착공을 앞두고 있다. 현지 빅테크기업과 전력구매계약(PPA)을 맺어 안정적 전력 판매수익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OCI에너지는 현재 미국 텍사스를 중심으로 설비용량 기준 6.5GW(기가와트) 규모에 이르는 태양광 프로젝트 파이프라인(수주 후보군)을 보유하고 있다.

이우현은 “AI 데이터센터발 전력 수요 증가로 미국 에너지 시장에서 태양광의 성장 모멘텀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며 “미국향 비금지외국기관(Non-PFE) 태양광 공급망 경쟁력을 기반으로 태양광 밸류체인 투자를 확대하고 글로벌 공급망 변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OCI홀딩스(지주사 전환 전 OCI) 실적은 그동안 폴리실리콘 판매에 따라 움직이는 경향을 보였다.

OCI홀딩스는 2025년 연간 매출 3조3800억 원, 영업손실 576억 원을 거뒀다. 1년 전보다 매출은 5.5% 줄고 영업손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미국 행정부에서 추진한 국가별 상호관세,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BBBA)’ 시행 등 대외 정책 불확실성이 이어지며 말레이시아 자회사 OCI테라서스의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공장이 2025년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 이상 가동을 멈춘 것이 적자 전환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2025년 9월부터 글로벌 수요가 점진적으로 회복되며 OCI테라서스 폴리실리콘 공장 가동률은 2025년 말 약 90% 수준까지 회복됐다.

[Who Is ?] 이우현 OCI홀딩스 대표이사 회장

▲ OCI홀딩스의 실적 그래프 <비즈니스포스트>

△미국 고객사와 장기공급계약 체결
OCI홀딩스는 2026년 7월 미국 신규 고객사와 장기공급계약을 맺으면서 태양광용 폴리실리콘과 웨이퍼가 기존 생산능력 기준으로 주문을 모두 완료했다.

OCI홀딩스에 따르면 태양광용 폴리실리콘을 연산 3만5천 톤, 웨이퍼를 2.7GW(기가와트) 규모로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미국 고객사가 OCI홀딩스와 계약을 맺은 배경에는 미국의 제도 변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2026년부터 미국 태양광 기자재 제조사들은 비해외우려집단(Non-FEOC) 원재료 비중이 50%를 넘어야 첨단제조 생산세액공제(AMPC)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기준은 2032년까지 매년 5%포인트씩 높아진다.

다만 태양광 산업의 기초 소재인 폴리실리콘은 글로벌 시장에서 비중국 생산능력이 충분하지 않다.

비중국산 폴리실리콘 생산업체는 헴록(미국)과 바커(독일), OCI홀딩스(한국) 정도에 불과하다. 3개 회사의 합산 생산능력도 약 34GW 수준에 그친다.

신규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공급은 2027년부터 시작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대가 전력 수요 증가로 이어지며 미국 에너지 시장에서 태양광 사업 성장세도 가팔라지고 있다.

이에 OCI홀딩스는 2026년 하반기 연 3만5천 톤 규모 증설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2029년 증설이 완료되면 생산능력은 현재 3만5천 톤에서 7만 톤으로 2배 늘며 수요 증가를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게 된다.

△첨단소재로 역량 집중
OCI그룹이 반도체 소재 등 첨단소재 분야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OCI그룹은 2026년 4월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조직 개편은 사업회사인 OCI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반도체 슈퍼 사이클에 밀착 대응하고 이차전지 소재, 전도성 카본블랙과 같은 스페셜티 사업의 업무 효율성,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취지다.

김유신 OCI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하고 기존의 OCI 대표이사 부회장직과 겸직하게 됐다.

이수미 OCI홀딩스 대표이사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했고 김택중 전 OCI홀딩스 대표는 이사회 의장에 선임됐다.

OCI에는 정밀소재사업본부, 기초소재사업본부 등 기존 2개의 사업부 체제에서 고객사 중심의 판매전담 조직을 독립부서로 재편했다.

신설되는 고객솔루션사업팀(Customers Solution Business Team)에는 성과 중심의 인사 원칙에 따라 그룹 내부에서 검증된 전문 영업인력을 재배치함으로써 영업력, 수익성 강화에 나섰다.

OCI 중앙연구소는 고기능소재 연구실, 차세대소재 연구실, 반도체소재 연구실, 기반기술 연구실, R&D 인프라부를 신설해 신규 반도체 소재, 카본 소재, 기반기술 개발 등 연구 특성이 반영된 연구실 조직으로 전면 재편했다.

고객솔루션사업팀은 OCI 중앙연구소가 추진 중인 신사업 발굴 및 연구개발(R&D) 역량 강화와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고객사와 협업을 강화하고 경영진의 전략적 투자와 주요 의사결정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종합에너지기업 전환 박차
OCI홀딩스가 미국에서 진행하는 태양광 프로젝트가 순항하고 있다.

OCI홀딩스는 2026년 2월 미국 자회사 OCI에너지가 이스라엘 에너지 기업 아라바파워(Arava Power)와 공동으로 개발하는 260MW(메가와트) 규모의 ‘선로퍼(Sun Roper) 프로젝트’ 관련 금융 조달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글로벌 금융기관 ING케피탈이 단독 주관사로 약 3억9400만 달러(한화 약 5680억 원)에 이르는 금융 패키지를 제공하고 전문 시공사, 기술 자문사, 법무법인 등 다수의 글로벌 협력사들이 참여해 프로젝트의 안정적 수행을 지원한다.

OCI에너지는 지난해 미국 행정부의 국가별 상호관세,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BBBA)’ 등 각종 정책 불확실성을 넘어 이번 금융조달을 순조롭게 마무리하면서 발전소 시공, 상업운전까지 남은 절차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OCI에너지와 아라바파워는 2027년 3분기부터 발전소 상업운전을 시작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텍사스 전력수요 핵심시설에 20년 동안 청정에너지를 공급하는 장기 전력구매계약(PPA)도 체결해 안정적 수익 구조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프로젝트는 착공 요건을 충족해 OBBBA에 따라 특정시점 전 착공 시 제공되는 30%의 투자세액공제(ITC)와 에너지 커뮤니티 보너스 10%가 더해져 최대 40%에 달하는 투자비를 환급받을 수 있게 됐다.

앞서 2025년 8월 OCI에너지는 사반치리뉴어블스와 100MW 규모 '럭키7(Lucky7)' 프로젝트 사업권 매각의 최종 승인 절차를 마쳤다.

럭키7 프로젝트는 댈러스 북동부 홉킨스 카운티에 100MW(메가와트) 규모 유틸리티급 태양광 발전소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OCI에너지는 럭키7 프로젝트 사업의 부지 확보, 건설 전 조사, 인허가, 전력망 연계 등 초기 개발을 마무리했다.

2027년 럭키7 프로젝트의 개발이 완료되면 국내 4인 가족 기준으로 약 3만 가구가 하루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을 생산할 수 있다. 특히 홉킨스 카운티에는 2028년까지 3GW(기가와트) 규모의 매트릭스 데이터센터가 건설되고 있어 전력수요 급증이 예상된다.

OCI홀딩스는 “미국 태양광 사업이 안정적 성장 궤도에 올라서게 됐다”며 “앞으로 텍사스 지역에 집중되고 있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설에 맞춰 태양광의 간헐성을 보완할 수 있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연계 프로젝트 개발 및 매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태양광 수직계열화 추진, 트럼프 정부 불확실성에 ‘일단 홀딩’
이우현은 글로벌 태양광 가치사슬 구축에 나섰다.

OCI홀딩스 자회사 OCI테라서스(TerraSus)가 2025년 10월 싱가포르에 특수목적법인 ‘OCI원(ONE)’을 세우고 글로벌 태양광 기업 네오실리콘 테크놀로지의 베트남 웨이퍼 공장 지분 65%를 취득했다.

투자 규모는 모두 1억2000만 달러(약 1700억 원)로 이 가운데 OCI원의 지분 65% 투자 금액은 7800만 달러(약 1100억 원) 수준이다.

해당 공장은 2026년 7월 기준 2.7GW(기가와트) 규모 웨이퍼 생산능력을 확보했으며 2029년까지 단계적 증설을 통해 총 11.5GW 규모로 확대를 추진한다.

태양광 산업은 ‘폴리실리콘-잉곳-웨이퍼-셀-모듈-발전소’까지 이어지는 가치사슬로 이뤄진다. OCI는 그동안 폴리실리콘과 모듈, 시스템 사업을 펼쳐왔다. 이번 사업은 중간인 웨이퍼 단계를 메운다는 의미가 있다.

공급사슬이 모두 중국이 아닌 곳으로 채워져 미국과 중국 사이 무역 전쟁에서도 큰 수혜를 볼 것이라는 전망도 많다.

태양광 산업에서 ‘비중국’을 비롯한 미국 내 공급사슬 구축을 통한 수직계열화는 입지를 판가름할 요소로 꼽힌다.

미국은 태양광 산업에서 특히 중요한 시장이다.

인공지능(AI) 산업 발전에 따라 미국 내 전력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태양광이 이같은 전력수요를 메울 핵심 발전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전세계 주요 시장 가운데서도 빠르게 성장하는 데다 수익성 측면에서도 중국이나 인도 등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게다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집권 이후 관세율을 크게 높여 미국 시장에서 상당 부분을 점유해 온 중국산 태양광 제품을 상대로 문턱을 높이고 있다.

이에 따라 OCI를 비롯한 국내 태양광 관련 기업도 수혜가 예상된다는 증권가 전망이 줄을 이었다.

다만 미국 행정부의 국가별 상호관세와 무역확장법 제232조 적용 등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이우현은 미국 내 셀·모듈 생산설비 구축 계획을 미룬 상태다.

OCI는 2022년 10월 미국 자회사 미션솔라에너지의 텍사스주 태양광 모듈 공장 연간 생산능력을 210MW에서 1GW로 확장하기로 결정했다. 2025년 3월에는 미션솔라에너지 유휴 부지에 태양광용 셀 생산 설비를 구축한다는 투자 일정도 발표했다.

그러나 같은 해 10월 셀 설비 관련 투자 계획을 연기한다고 공시했다. 이와 함께 모듈 설비 구축도 함께 미뤄진 것으로 파악된다.

OCI 관계자는 “최근 태양광 산업에서 미국 정부의 정책 변화에 따른 사업 구조와 투자 효율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해당 프로젝트 투자 일정을 잠정 연기한다”고 말했다.

[Who Is ?] 이우현 OCI홀딩스 대표이사 회장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가운데)이 2024년 3월28일 경기 화성시 라비돌 호텔에서 열린 한미그룹 지주사 한미사이언스의 제5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사업회사 OCI, 피앤오케미칼 합병으로 운영 효율화 추진
OCI는 2025년 9월 자회사 피앤오케미칼의 흡수합병에 나섰다.

피앤오케미칼은 반도체 공정 소재인 초고순도 과산화수소와 음극재용 피치 등 첨단소재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회사다.

지분율 100%의 완전자회사인 만큼 합병비율은 OCI과 피앤오케미칼이 1대 0의 무증자 합병으로 진행됐다.

OCI는 합병과 관련 “과산화수소 등 제품 사업에 시너지를 창출하고 별도 조직을 운영하는 데 소요되는 비용을 줄여 궁극적으로 경영효율화를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고자 한다”고 공식 설명했다.

피앤오케미칼은 OCI가 2020년 포스코퓨처엠과 손잡고 제철 부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소재를 생산하기 위해 설립한 곳으로 설립 당시 지분율은 포스코퓨처엠 51%, OCI 49%였다.

다만 사업 초기 단계인 만큼 순손실이 이어졌고 포스코그룹은 구조조정 1순위로 점찍었다.

OCI는 2024년 8월 포스코퓨처엠이 보유한 지분을 사들여 피앤오케미칼을 완전자회사화했다. 그 뒤 2025년 3월과 5월 유상증자를 단행하기도 했다.

그러나 2차전지 수요 부진과 실적 악화가 이어지면서 OCI는 결국 흡수합병을 결정하게 됐다. 이 과정에서 OCI는 2025년 3분기 705억 원에 이르는 손상차손을 반영했다.

△재무전문가 전면 배치
이우현은 2025년 재무 전문가를 OCI홀딩스와 OCI 전면에 배치하며 재무 안정에 공을 들였다.

OCI홀딩스는 2025년 3월 이수미 OCI홀딩스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최고운영책임자(COO)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수미 부사장은 이우현, 김택중 부회장과 3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이루게 됐다.

이수미 부사장은 41세에 상무에 올라 ‘최연소 여성 임원’ 타이틀을 보유한 재무·전략 전문가다. 1973년생으로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OCI 경영기획부와 전략기획부 등을 거쳐 최고전략책임자(CSO)까지 지냈다.

OCI홀딩스 이사회는 이수미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추천하며 “전략·경영기획 등 주요 보직을 거치며 회사 핵심 의사결정에 기여했다”며 “특히 재무 및 전략기획과 경영 효율화, 성장전략 수립 등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고 평가했다.

OCI홀딩스 주요 자회사 OCI도 2025년 3월 그룹에서 34년 동안 재무를 책임진 김원현 CFO를 대표이사로 앉혔다. 김원현 사장은 김유신 부회장과 함께 각자대표이사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이우현은 OCI가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힘쓰는 가운데 주요 자회사 경영실적이 대부분 후퇴해 그룹 차원의 무게중심을 잡고자 한 것으로 해석됐다.

OCI홀딩스의 또다른 자회사 OCI 테라서스는 2024년 매출이 2023년보다 47%, OCI 에너지는 29.1%, OCI SE는 10.9%, DCRE는 7.7% 각각 물러섰다.

주력 계열사 OCI 매출은 59.1% 늘었지만 2023년 OCI홀딩스와 OCI 인적분할에 따라 OCI의 2023년 실적에서 1~4월분이 빠진 영향이 컸다. 4분기 매출만 떼어놓고 보면 3분기 대비 11.7% 줄었다.

OCI홀딩스는 2025년 3월 주주총회를 마치고 “엄중한 경영 환경에서 지주사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며 지난 60여년 동안의 노하우와 전문성을 토대로 회사 가치를 지속 성장시켜 나갈 수 있는 콘트롤 타워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SG협의회 신설 등 ESG경영 강화
OCI홀딩스는 2024년 5월 ESG경영협의회를 출범하고 ESG경영을 강화했다.

OCI ESG 경영협의회는 각 계열사 이사회 아래 기존 ESG위원회와는 별도의 조직으로 당시 이우현 회장과 서진석 OCI홀딩스 사장을 비롯해 김유신 OCI 사장, 김청호 OCI엔터프라이즈 부사장, 최성길 OCIM 전무 등 OCI그룹 주요 계열사의 경영진 16명이 배치됐다.

이들은 출범식에서 환경을 비롯 안전보건, 인권, 공급망, 윤리강력 등 OCI그룹의 주요 ESG경영방침을 발표하고 이를 집약한 선언문에 연대 서명 후 ESG 경영협의회의 발족을 공식화했다.

신설 ESG 경영협의회는 회사 ESG 전략과 정책을 심의하고 점검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 역할을 맡았다. 해마다 두 차례 주요 ESG이슈를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등 각 계열사에 단일화된 ESG 정책 및 지침을 공유하는 컨트롤타워로 기능하게 됐다.

특히 환경(기후변화대응, 환경영향 관리 고도화, 친환경제품 투자확대), 사회(인권보호 및 인적자원관리, 사업장 안전보건 체계강화,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 거버넌스(지배구조 선진화, 윤리 준법 경영실천) 등 3개 분야 8대 영역 중심의 투명하고 효율적 ESG경영을 추진키로 했다.

이우현은 “이번 OCI ESG 경영협의회 신설은 국내외 모든 계열사에 지주사 중심의 ESG경영 체계를 내재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경영 전반에 ESG를 적용하라는 시대의 요구에 맞춰 보다 고도화된 ESG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미래성장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OCI는 앞서 2021년 7월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을 위해 이사회 아래 ESG위원회를 신설했다.

ESG위원회는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담은 통합보고서 발간,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 관련 사항 점검, 지배구조 규범 및 환경안전 강령을 비롯한 ESG 관련 규정 제정 등의 역할을 맡았다.

OCI는 인적분할을 통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뒤에도 지주회사를 중심으로 ESG경영을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한국 말레이시아 경제협력위원장에 위촉
이우현은 2024년 4월부터 한·말레이시아 경제협력위원회를 이끌고 있다.

한·말레이 경협위는 양국 간 교류를 촉진하고 상호 투자 및 무역 기회를 확대할 목적에서 1980년 대한상의와 말레이시아 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설립했다.

말레이시아는 2026년 6월 기준 한국의 여덟 번째 교역대상국으로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 내에서 베트남·싱가포르 다음으로 교역량이 많다.

OCI홀딩스가 2017년 일본 화학기업 도쿠야마의 생산법인을 인수해 말레이시아 사라왁주를 기반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었던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해석됐다.

OCI홀딩스는 현지 친환경 수력발전을 기반으로 태양광용 폴리실리콘을 연간 약 3만5천 톤 생산해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우현은 한·말레이 경협위원장에 오르며 “위원회가 양국의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미래의 협력 방향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진출 기업 및 정책당국과 폭넓은 교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우현은 한·말레이 경협위원장 이외에도 서울상공회의소 부회장,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등 우리 산업계의 발전을 도모하는 여러 단체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OCI 지주사 전환
이우현은 OCI에서 인적분할 방식으로 화학사업을 떼어내고 지주사로 전환했다.

OCI홀딩스는 2023년 9월22일 기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지주회사 요건을 충족해 지주회사로 전환됨을 통보받았다.

OCI홀딩스는 이에 따라 디씨알이와 부광약품, OCI, OCI드림, OCI스페셜티, OCI SE, OCI정보통신, OCI 파워, OCI 페로, 행복도시태양광발전소 등 자회사 10곳을 지닌 지주사로 재탄생했다.

OCI는 2022년 11월23일 이사회에서 주력사업인 화학부문을 인적분할해 신설법인을 설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인적분할 안건이 2023년 3월 정기 주총을 통과해 OCI는 존속법인인 지주사 ‘OCI홀딩스’와 신설회사 ‘OCI’로 분리키로 했다.

분할 비율은 OCI홀딩스가 69%, OCI가 31%였다. 기존 OCI 주주는 지분율대로 분할 신설법인의 주식을 배분받았다.

존속법인인 OCI홀딩스는 분할 후 공개매수를 통한 현물출자 방식의 유상증자 등으로 신설법인을 자회사로 편입시키는 계획을 세웠다.

OCI홀딩스는 지주회사로서 자회사의 성장전략과 투자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역할에 집중하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지주회사를 중심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이우현은 “OCI홀딩스는 앞으로 순수지주회사로서 탄탄한 펀더멘털과 미래 성장성을 바탕으로 각 자회사의 사업 포트폴리오와 투자 및 리스크 관리, 경영 효율화, 신사업에 대한 방향성 제시 등의 콘트롤 타워 역할에 집중할 것”이라며 “인적분할 과정에서 발표한 바와 같이 지주회사 전환 후 다양한 주주환원정책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 5월 기준 OCI홀딩스는 지주사 전환을 완전히 마무리하려면 부광약품 지분율을 30%까지 끌어올려야 했다. OCI홀딩스는 2025년 3월말 기준 부광약품 지분을 11.32% 들고 있었다.

공정거래법상 지주사는 상장 자회사 지분을 30% 보유해야 하며 OCI홀딩스도 2025년 9월22일까지 부광약품 지분율을 30%까지 높여야 했다.

시장에서는 OCI홀딩스 재무구조가 탄탄한 만큼 지분율을 끌어올리는 데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는 건 크게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봤다.

다만 OCI홀딩스가 2025년 초 기준 미국 내 태양광 공급사슬 수직계열화 등 지출이 필요한 시점으로 여겨져 공정위에 2년의 유예를 요청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실제로 OCI홀딩스는 공정위로부터 부광약품 지분 확보기간을 2025년 9월까지 유예를 받았고 다시 2027년 9월까지로 2년을 더 연장받았다.

2026년 3월31일 기준 OCI홀딩스는 부광약품의 지분 17.11% 들고 있다.

일각에선 OCI홀딩스가 30%이상 지분을 확보하는 대신 지분을 정리하는 방향도 고려할 수 있다고 바라봤다.

△금호석유화학그룹과 에폭시수지 경량화소재 사업에 협력
OCI는 금호석유화학 자회사인 금호피앤비화학과 에폭시수지 경량화소재 사업을 위해 손을 잡았다.

2022년 8월 OCI와 금호피앤비화학 합작법인인 OCI금호는 말레이시아 사라왁 사말라주 산업단지에서 에피클로로히드린(ECH) 생산공장을 착공해 2025년 연내 가동을 목표로 하며 공장이 구축되면 연간생산 규모는 10만 톤에 이를 전망이라는 말레이시아 현지 언론보도가 나왔다.

에피클로로히드린은 전기자동차 및 풍력발전용 에폭시수지의 경량화소재로 쓰인다.

OCI와 금호피앤비화학은 2021년 12월1일 에피클로로히드린 생산 합작법인 설립계약을 맺었다. 두 회사는 각각 1천억 원씩을 투자해 합작법인 지분을 50%씩 보유키로 했다.

OCI는 말레이시아 자회사를 통해 1800억 원을 추가로 투입해 에피클로로히드린 생산에 필요한 원료인 클로로알칼리(CA)도 매년 10만 톤을 생산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에피클로로히드린 사업을 통해 OCI는 소재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금호피앤비화학은 에폭시수지 사업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글로벌 석유화학 불황 여파로 가동 시점 미뤄지기도 했지만 2026년 7월 OCI금호는 말레이시아 공장 시운전을 마친 뒤 본격적으로 제품 양산에 들어갔다.

[Who Is ?] 이우현 OCI홀딩스 대표이사 회장

이우현 OCI홀딩스 대표이사 회장(오른쪽)이 2026년 4월20일 서울 중구 OCI빌딩에서 정상혁 신한은행장과 '생산적금융 지원 및 미래성장 동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말레이 태양광 폴리실리콘 공장 효율성 제고, 생산능력 5천 톤 늘려
OCI는 2022년 6월 말 말레이시아 공장 생산능력을 3만5천 톤까지 확대하는 공정개선 작업을 마무리했다.

OCI는 말레이시아 태양광 폴리실리콘 공장(OCIMSB)의 생산능력을 3만 톤에서 3만5천 톤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2020년 12월23일 발표했다.

생산능력 확대는 공장 증설이 아니라 생산 공정을 효율화하는 방식(디보틀네킹)으로 진행됐다.

OCI는 공정개선 작업을 완료하면 태양광 폴리실리콘의 생산능력이 확대되는 동시에 생산원가가 2020년 평균보다 15%가량 절감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앞서 2017년 OCI는 일본 화학회사 도쿠야마의 말레이시아 폴리실리콘 공장을 인수해 OCIMSB를 설립했다.

당시 OCI 말레이시아 공장의 생산능력은 1만3800톤이었다. OCI는 증설과 공정개선을 병행해 말레이시아 공장의 생산능력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OCI 관계자는 “말레이시아 공장의 폴리실리콘 생산설비를 효율화하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우현은 태양광 폴리실리콘 생산 거점을 국내에서 국외로 옮겼다.

OCI는 이전까지 군산공장에서 태양광 폴리실리콘을 생산했으나 2020년 2월 군산공장의 생산을 중단하기로 했다. 대신 말레이시아 공장을 활용하면 친환경 수력발전으로 전기를 공급받아 전기료가 저렴하기 때문에 원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판단했다. 태양광 폴리실리콘은 전기요금이 생산단가에서 40%가량을 차지했다.

OCI는 이 결정에 따라 군산공장의 제2, 3공장은 가동을 중단하고 전체 생산물량의 15%를 담당하는 제1공장은 설비를 보완해 반도체용 폴리실리콘으로 생산 품목을 전환했다.

OCI 말레이시아 공장은 2021년 2월8일 중국 론지솔라(LONGi Solar)에 2024년 2월까지 8억4550만 달러(9300억 원) 규모의 폴리실리콘을 공급한다는 내용의 계약을 맺었다.

이 금액은 OCI의 2019년 연결기준 매출 35%에 해당할 만큼 큰 규모였다. 2018년 이후 3년 만에 대규모 신규 폴리실리콘 계약을 맺으면서 모두 3만5천 톤 규모의 태양광용 폴리실리콘의 안정적 판매처를 확보하게 됐다.

△제약바이오 사업 도전
이우현이 부광약품을 인수하고 대표이사에 올라 경영에 직접 참여하며 제약바이오 사업에 도전장을 냈다.

OCI는 2022년 2월22일 부광약품 지분 773만 주(11%)를 1461억 원에 취득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OCI는 부광약품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두 회사는 공동경영 방침을 정했다.

이우현은 “다양한 시너지 영역을 발굴해 부광약품을 세계적 제약바이오 회사로 성장시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우현은 2022년 3월 주주총회에서 부광약품 사내이사로 선임된 후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기존 유희원 대표와 함께 각자대표 체제를 이루게 됐다.

다만 부광약품은 2026년 3월 기준 이제영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제영 대표는 2019년에야 OCI그룹에 합류한 검사 출신 인사로 OCI홀딩스 전략기획실 전무와 OCI그룹 주요 자회사 등기임원으로도 일하고 있다.

OCI는 2018년 7월 부광약품과 50대 50으로 출자해 합작법인 비앤오바이오를 설립했다. 같은 달 대웅제약 연구소장 출신인 최수진 부사장을 영입해 바이오사업본부장을 맡게 했다.

이우현은 2018년 10월 열린 OCI의 3분기 콘퍼런스콜에서 “장기 전략적 투자자로서 국내외 유망 바이오 벤처회사에 투자할 계획을 세워뒀다”며 제약바이오 사업을 신사업으로 키우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후 OCI는 2019년 1월 항암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벤처 에스엔바이오사이언스의 지분 29.3%를 매입해 최대 주주가 됐다. 2021년 4월에는 파노로스바이오사이언스에 50억 원을 투자해 지분 5.58%를 취득했다.

이우현이 인수합병을 통해 주도적으로 경영에 참여하며 키우고자 했던 제약바이오사업은 초기 성과를 내지 못했다. 부광약품은 OCI그룹 인수 1년차인 2022년과 2년차인 2023년 부실한 실적을 냈다.

인수 3년차가 된 2024년에야 연결기준 매출 1601억 원과 영업이익 16억 원을 달성했다. 2023년보다 매출은 27% 늘었고 영업이익을 내면서 흑자로 전환했다.

이제영 대표는 2025년 3월 1천억 원 규모 주주배정 뒤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공장 증설과 연구개발에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구체적으로 200억 원을 투입해 안산공장의 생산능력을 연간 10억 정에서 14억 정으로 늘린다는 구상을 내놨으며 증자자금으로 최신 생산설비를 도입해 공정효율성을 향상하고 생산원가 절감과 고품질의 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시스템도 구축하기로 했다.

△친환경 소재로 신사업 확장
이우현은 미국에서 전력공급 기업과 함께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OCI솔라파워는 2021년 9월14일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 있는 OCI솔라파워 본사에서 현대차그룹, 샌안토니오 현지 전력공급 기업 CPS에너지와 ‘전기차배터리 재사용 에너지저장장치(ESS) 구축 및 전력시스템 연계 실증사업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OCI솔라파워는 에너지저장장치의 핵심 설비인 전력변환장치(PCS)를 조달하고 에너지저장장치 시공을 담당했다. 현대차그룹은 전기차배터리를 재사용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에너지저장장치 제공을 맡았다.

CPS에너지는 설치부지 제공과 함께 시스템 운영을 담당했다. CPS에너지는 전기 및 천연가스 기업으로 텍사스주 내 120만여 가구에 전기와 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배터리 재사용 시장 규모는 2019년 15억 달러에서 2030년 181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3인 각자대표 체제 출범
이우현은 2019년 3월26일 OCI 정기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이우현의 부회장 선임과 함께 백우석 OCI 대표이사 부회장은 회장으로 승진했으며 김택중 OCI 최고운영책임자 사장이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이에 따라 OCI의 경영 체제는 기존 백우석 부회장과 이우현의 2인 각자대표이사 체제에서 백우석 회장, 이우현, 김택중 사장의 3인 각자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

이우현은 2017년 10월까지 부친 이수영 회장, 백우석 부회장과 3인 각자대표 체제를 이루다가 부친 별세 후 2인 각자대표 체제로 회사를 운영해 왔다.

OCI는 전문경영인 체제 구축을 위해 3인 각자대표 형태로 경영 체제를 변경했다고 밝혔다.

OCI는 “경영능력을 검증받은 전문경영인을 중심으로 기존 사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적극 확보하기 위해서 이번 인사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조직문화 개선 박차
이우현은 OCI 경영권을 물려받자 회사의 근무환경 개선에 힘썼다.

이우현은 OCI에 선택적 근로시간제, 보상휴가제, 재량근로제 등 유연근무제를 도입했다.

선택적 근로시간제와 보상휴가제는 사무관리직에, 재량근로제는 연구직에 적용했다.

이우현을 포함한 임직원들이 직접 녹음한 사내방송을 통해 정시퇴근을 독려하고 근무시간 외 접대와 불필요한 회식을 금지하는 등 ‘워라밸’을 위한 제도도 시행했다.

연차 등 개인휴가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최소 5일 이상 연속 휴가 사용’을 하도록 하고 부서장급 이상 임직원은 월 1회 이상 휴가 사용을 강제했다. 부서별 휴가 사용률을 부서장의 리더십 평가에 반영하기도 했다.

비전과 과제/평가

◆ 비전과 과제
[Who Is ?] 이우현 OCI홀딩스 대표이사 회장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왼쪽 두 번째)이 2025년 2월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총리실에서 아방 조하리 오펭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총리(가운데)를 비롯 양측 관계자들과 만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사회관계망 서비스>

이우현은 글로벌 태양광 사업 수직계열화를 통한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2026년 7월 기준 미국 트럼프 행정부발 관세정책으로 태양광 산업에서는 ‘비중국 가치사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OCI홀딩스는 태양광 공급사슬 ‘폴리실리콘-잉곳-웨이퍼-셀-모듈-발전소(시스템)’ 가운데 가장 초기에 위치한 폴리실리콘 제조 및 생산을 주력으로 한다.

이우현은 비중국 공급사슬을 확대하는 수직계열화로 주요 태양광 시장인 미국을 공략에 나서고 있다.

그룹차원에서 반도체 소재 사업도 미래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보고 공을 들이는 중이다.

OCI는 2023년 인적분할을 통해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면서 태양광 사업을 맡는 OCI홀딩스와 반도체·2차전지 소재 등을 담당하는 사업회사 OCI로 재편됐다. OCI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반도체용 폴리실리콘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국내 주요 반도체 제조 기업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OCI는 2026년 3분기까지 반도체용 인산의 생산능력을 현재 연산 2만5천 MT(메트릭톤)에서 3만 MT 수준으로의 증대 계획을 세웠다. 인산은 웨이퍼에 회로를 새기는 핵심 식각 공정과 세정 공정에 쓰이는 소재다.

2026년에는 반도체 패키징용 웨이퍼 재생 사업에 새롭게 진출했으며 2027년 상반기 신규 진출을 목표로 인산계 에천트(Etchant) 제품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OCI홀딩스는 제약·바이오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하는 데도 힘을 주고자 한다.

이우현은 오래전부터 OCI그룹의 미래 먹거리로 제약·바이오 사업을 꼽았다.

2022년에는 부광약품을 인수했고 2024년에는 한미약품그룹과 통합을 추진하기도 했다. 다만 한미약품 통합은 좌절됐다.

이우현은 한미약품과 통합 무산 이후에도 인수쪽에 무게를 두고 제약·바이오 사업에서 성장성이 높은 기업들을 유심히 살피고 있다.

◆ 평가
[Who Is ?] 이우현 OCI홀딩스 대표이사 회장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앞줄 왼쪽 세번째)이 2024년 12월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열린 에너지저장장치 사업 관련 업무협약 서명식에서 루디 가르자 CPS에너지 사장(앞줄 왼쪽 네번째)을 비롯 양사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OCI홀딩스 >

외국계 금융쪽에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투자자와 소통에 적극적인 성향을 보여주고 있다.

주총에도 참석해 직접 OCI그룹 실적을 발표하며 투자자들의 질문에 적극적으로 답변하는 등 투자자들을 대하는 태도를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기자와 투자자로부터 질문을 받으면 끝까지 답변을 하고자 해 수행하는 이들이 간혹 당혹스러워 할 때고 있다.

전세계에서 태양광 사업을 펼치고 있는 만큼 해외출장에 많은 시간을 들이고 있다.

1년의 3분의 1은 출장으로 해외에서 보낸다.

그만큼 해외 정관계 네트워크도 두텁게 형성하고 있다. OCI홀딩스 주력 자회사인 OCI테라서스가 위치한 말레이시아와 네트워크가 대표적이다.

한·말레이시아 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으로 2024년 4월 위촉됐고 같은해 11월 안와르 아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가 방한했던 당시 이우현을 따로 만났다.

외국계 금융회사에서 특히 인수합병을 지휘, 주도했던 경험들을 갖췄다. 한국중공업(현 두산중공업)의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발전부문 인수, 브리지스톤의 금호타이어 중국 공장 인수합병에 관여했다.

2013년 3월부터 OCI 대표이사에 올라 본격적으로 경영활동을 펼쳤다.

OCI그룹의 주된 사업분야를 석탄화학에서 태양광으로 바꾸는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사건사고
[Who Is ?] 이우현 OCI홀딩스 대표이사 회장

이우현 OCI홀딩스 대표이사 회장(왼쪽)이 2024년 3월 서울시 송파구 한미타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최고전략책임자 사장과 함께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미약품 협력 추진 무산
이우현은 2024년 초 한미약품그룹과 협력을 추진했지만 무산됐다.

이우현은 OCI홀딩스가 한미사이언스 지분 27%(구주 및 현물출자 18.6%, 신주발행 8.4%)를 취득하고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부회장 등 한미사이언스 주요 주주는 OCI홀딩스 지분 10.4%를 취득하는 방식으로 합병구상을 갖고 있었다.

태양광용 폴리실리콘에 치우친 불균형한 매출 구조를 극복하고 수익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됐다. 발표당시만 해도 경쟁력 있는 제약바이오 회사와 협력 관계를 통해 장기 성장성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국내에서 주력 사업이 아예 다른 두 대기업집단이 합쳐 새 기업집단을 만드는 사례는 처음이란 점 때문에 일각에선 이우현의 승부수라고 평가했다.

다만 2024년 3월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에서 OCI와 통합을 추진했던 송영숙 한미약품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 측이 제안한 이사 후보 6명의 선임안건이 모두 부결되면서 통합은 무산됐다.

이우현은 한미사이언스와 통합이 좌절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서로 힘을 합쳐서 같이 해도 사실 쉬운 일이 아닌데 생각이 다르면 강요할 수 있는게 아니다”며 “다른 기회를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사이언스를 품고 있는 한미약품그룹도 1년에 걸친 경영권 분쟁을 2025년 초 마치면서 전문경영인체제를 확립하기로 하고 OCI와 통합 추진에 다시 나서는 안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시장 일각에서는 이우현이 한미약품그룹과의 통합을 통해 OCI그룹 지배력을 높일 수 있었다는 시각도 나왔다.

이우현이 통합을 통해 당시 임주현 사장을 비롯한 우군을 확보함으로써 우호지분을 크게 늘릴 수 있는 기회였다.

이우현이 한미약품그룹과 통합을 추진했던 배경엔 이우현의 낮은 지분율이 자리하고 있다.

2025년 3월31일 기준 이우현의 OCI홀딩스 지분율은 7.12%다. 숙부 이화영 유니드 회장(7.81%)이나 이복영 SGC에너지 회장(7.76%)에도 못 미친다.

다만 이우현의 동생 이지현 OCI드림 대표(2.51%)나 어머니 김경자 송암문화재단 이사장(1.07%), 송암문화재단(1.07%) 등의 우호지분을 고려하면 지배구조가 크게 흔들리는 상황은 아니란 시각도 존재한다.

△부친 이수영 회장 별세
2017년 10월21일 이우현의 부친 이수영 OCI그룹 회장이 만 7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 이수영 회장은 1942년 ‘마지막 개성상인’으로 불리던 고 이회림 창업주의 여섯 자녀 가운데 장남으로 태어나 경기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나온 뒤 미국 아이오와주립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제학을 수학했다.

1970년 OCI의 전신인 동양화학에 전무이사로 입사해 1979년 사장, 1996년 회장으로 취임해 회사 경영을 이끌었다.

고 이수여영 회장은 2009년 회사이름을 OCI로 바꾼 뒤 ‘그린 에너지와 화학 산업의 세계적 리더 기업’이라는 비전을 선포하면서 화학 기업에서 에너지 기업으로 변신을 추진했다.

이수영 회장이 별세한 뒤 이우현은 아버지의 최측근으로 불렸던 인물들을 경영전면에 포진시켰다.

OCI는 2018년 3월21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우현과 백우석 OCI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김상열 OCI 고문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새로 선임했다.

백우석 부회장은 1979년 OCI의 전신인 동양화학에 사원으로 입사해 2013년 OCI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고 이수영 회장의 신임을 받았다. 백우석 부회장은 2006년부터 OCI 대표이사를 맡았으며 이우현과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OCI 경영을 함께 총괄하고 있다.

김상열 고문은 2010년 OCI 부회장으로 영입되면서 OCI그룹과 인연을 맺었다.

행정고시 18회로 산업자원부 무역정책국장, 자원정책국장, 생활산업국장, 무역위원회 상임위원을 지낸 관료 출신이다. 이수영 회장과 연세대학교 행정학과 동문이기도 하다.

김상열 고문은 2015년에 OCI 고문이 되면서 사실상 경영일선에서 한발 물러서 있었다.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되면서 3년 만에 경영에 복귀했다.

△조세불복 행정소송에서 최종 승소
OCI는 인천 공장 부지 개발사업과 관련해 6년간 이어진 법인세 취소소송에서 인천시를 상대로 최종 승소했다.

대법원은 2018년 6월28일 OCI가 서울 남대문세무서와 인천세무서를 상대로 낸 3842억 원 규모 법인세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원심의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확정했다.

앞서 서울고등법원 행정 3부는 2016년 5월 열린 항소심에서 국세청이 부과한 법인세 2742억여 원 중 1823억여 원, 가산세 총 1102억여 원 중 1056억여 원 등 모두 2879억여 원을 취소하라고 판결했다.

DCRE는 OCI가 동양제철화학이었던 당시 인천 공장을 두고 있던 부지 154만㎡에서 도시개발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물적분할해 세운 OCI의 100% 자회사다. DCRE는 인천 용현, 학익지구 개발대상 부지의 70% 이상을 소유하고 있다.

인천시는 2008년 OCI와 DCRE의 물적분할 당시 토지 및 건물 등록세와 취득세 등을 감면해줬다가 2013년 우발채무가 승계되지 않았다며 1700억여 원을 과세했다. OCI와 DCRE는 이에 불복해 소송을 제기했고 1심과 2심, 대법원에서 모두 승소했다.

△용현·학익지역 도시개발계획 특혜 시비
2016년 인천광역시가 OCI 공장부지 개발업체인 DCRE에 용현·학익지역 도시개발계획 변경을 승인해줘 특혜 시비가 일었다.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는 2016년 5월 DCRE가 제출한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변경)안’을 심의·의결했다.

이 변경 승인으로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의 아파트 및 공동주택 가구수는 8149가구에서 1만3149가구로 5천 가구 늘어나게 됐다. 사업규모가 수조 원 늘어나도록 한 것이다.

이러한 변경계획으로 OCI는 상대적으로 분양이 잘되는 아파트 물량을 늘리고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복합상업시설 물량을 줄여 수익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인천시는 학익역 신설 및 화물선 폐지에 따른 역세권 중심의 토지 이용계획 수립과 실수요자 중심의 부동산시장 패러다임 변화 등을 변경 사유로 들었다.

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는 도시개발계획 변경 승인은 특혜를 준 것이라며 반발했다.

인천참여예산센터와 평화복지연대는 “인천시와 DCRE는 현재 치열한 세금소송을 다투고 있는 가운데 이번 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는 매우 부적절했다”며 “이는 체납기업에 대한 조세정의와 제재를 사실상 포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OCI는 수년째 지연이 개발되고 있는 인천 도시개발사업에 대해 입장을 내놓기도 했다.

이우현은 “최근 중소형 주택시장 수요에 맞춰 사업계획을 변경했고 시행 파트너사를 확보하는 데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OCI 관계자는 “OCI는 법인세를 놓고, DCRE는 인천시를 상대로 지방세와 관련해 소송을 진행하고 있고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며 “향후 대법원에서 승소할 경우 기존에 납부한 법인세·지방세 3500억 원과 법적 분쟁기간 이자를 가산해 돌려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OCI머티리얼즈 헐값 매각 논란
2015년 11월 OCI가 자회사인 OCI머티리얼즈 지분 49.1%를 SK에 매각하기로 결정하며 헐값 매각 논란이 일었다. OCI머티리얼즈 매각가격은 8천억 원 수준으로 예상됐지만 OCI는 이를 4816억 원에 매각했다.

OCI머티리얼즈의 주가는 매각 결정 이후 10% 이상 급락하는 등 큰 변동을 보였다.

OCI는 태양광 사업 등 주력 분야에 집중하기 위해 수익성을 포기하더라도 반도체가스 등을 생산하는 OCI머티리얼즈를 매각하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화학가스 누출사고
2015년 6월 OCI 폴리실리콘 군산 제2공장에서 62kg 분량의 사염화규소가 유출돼 노동자와 인근 주민이 병원치료를 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OCI는 인근 주민의 농작물 등에 대한 피해보상은 환경부의 조사 이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2015년 11월 OCI의 누출사고로 105명이 건강에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으며 인근 농지에 1억 원 규모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는 환경영향 평가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하지만 군산 주민들은 염화수소가스가 추가로 누출됐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OCI에 해명과 보상을 요구했다.

이우현은 2015년 11월 언론에 “조사 결과가 나오면 결과에 맞춰 주민들과 최대한 (보상 관련 합의를) 도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OCI가 2016년 1월25일부터 2월5일까지 화학사고로 건강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이들에게 한 차례 건강영향 추적조사를 실시했으나 이 조사에서 호흡기내과 검사가 빠져 있었다는 점이 드러나 또 다른 논란을 낳았다.

△이수영 회장, 페이퍼컴퍼니 세워 비자금 쌓아
이우현의 부친인 이수영 회장이 2013년 2006년부터 2010년 사이 영국 버진아일랜드에 페이퍼컴퍼니를 세워 외국계 자산운영사를 통해 계좌를 개설 사용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이수영 회장은 미국 자회사인 OCI엔터프라이즈의 이사회 의장으로 재직하면서 100만 달러를 받아 자산운영사를 통해 개인계좌를 개설했고 계좌를 없애면서 동일한 금액을 미국 내 다른 계좌로 이체했다고 밝혔다.

버진아일랜드 페이퍼컴퍼니가 폐쇄된 2010년에는 이수영 회장의 부인이 운영하는 OCI 미술관이 개관했다. 재벌들이 비자금을 조성하거나 탈세하기 위해 미술품 거래를 이용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버진아일랜드의 페이퍼컴퍼니가 이수영 회장의 비자금을 조성하기 위한 것일 수 있다는 의심을 받았다.

△내부정보 이용한 OCI 주식 거래로 단기 시세차익 거둬
이우현은 2007년 OCI그룹 부사장으로 재직할 때 내부정보를 이용해 OCI 주식을 사고팔아 단기 시세차익을 거둔 불공정거래 혐의로 2011년 4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10억 원의 벌금형을 받았다.

이우현은 2007년 OCI가 한국넥솔론, 대만 에버솔과 대규모 폴리실리콘 공급계약을 맺기 직전 주식을 사고 공시 이후 팔아 3억5천만 원 정도의 시세차익을 남긴 것으로 파악된다.

이우현의 동생 이우정 넥솔론 대표이사는 벌금 2억5천원을 선고받았다.

경력/학력/가족
◆ 경력
[Who Is ?] 이우현 OCI홀딩스 대표이사 회장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이 2024년 5월 서울 중구 OCI빌딩에서 열린 OCI홀딩스 출범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OCI홀딩스 >

1992년 원자재기업인 미국 인터내셔널 로우 머티리얼 기술영업부문에 입사했다.

1996년 미국의 BT 울펜숀에서 일했다.

1998년 홍콩 CSFB(크레디트스위스 퍼스트보스턴) 부사장으로 근무했다.

이후 체이스맨해튼 뱅크 등 투자회사에서 인수합병과 제조업 투자 전문가로 일했다.

2001년 서울Z파트너스로 옮겼다.

2005년 동양제철화학(현 OCI)에 전략기획본부 본부장 전무로 합류했다.

2007년 OCI 사업총괄 부사장(CMO)으로 승진했다.

2009년 OCI 사내이사에 선임됐다.

2013년 OCI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

2015년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했다.

2019년 OCI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2022년 부광약품 각자대표이사를 겸했다.

2023년 5월 OCI홀딩스 대표이사 회장에 올랐다.

2024년 4월 한국 말레이시아 경제협력위원장으로 활동했다.

◆ 학력

1992년 서강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했다.

1996년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와튼스쿨에서 금융·마케팅 MBA과정을 마쳤다.

◆ 가족관계

아버지는 고 이수영 OCI그룹 회장이며 어머니는 김경자 송암문화재단 이사장이다.

이회림 동양제철화학 창업자가 할아버지이고 이회삼 전 유니온 회장이 작은할아버지다.

배우자는 김범명 전 국회의원의 딸 김수연씨이다. 두 사람은 1남3녀를 두고 있다.

이우정 넥솔론 대표이사가 남동생이다.

여동생은 이지현 OCI미술관 관장이고 김성준 전 OCI 최고전략책임자(CSO) 부사장이 이우현의 매제이자 여동생의 배우자다.

이응선 전 국회의원, 이병무 아세아시멘트 회장가 고모부이고 이복영 삼광글라스 회장과 이화영 유니드 회장이 삼촌이다.

◆ 상훈

◆ 기타
[Who Is ?] 이우현 OCI홀딩스 대표이사 회장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맨오른쪽)이 2024년 9월28일(현지시각)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쿠칭에서 열린 러닝행사에서 세바스찬 팅 사라왁주 관광부 차관(맨왼쪽)를 비롯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OCI홀딩스 >

이우현은 2025년 OCI홀딩스에서 연간 보수로 15억6230만 원을 받았다. 급여 14억1908만3천 원, 상여 4455만 원, 기타 근로소득 9867만7천 원이 포함됐다.

2026년 7월말 기준 OCI홀딩스 주식 133만9364주를 갖고 있다. 2026년 7월27일 종가(20만6천 원) 기준 2759억898만4천 원의 가치를 가진다.

사진찍는 게 취미다. 아마추어 사진동호인들과 함께 2016년 반도갤러리에서 '알라카르트 오브 모멘트'라는 주제로 사진전을 열기도 했다.

이우현은 태양광 사업 관련 출장지인 인도의 현지 모습을 찍어 전시했다. 태양광발전을 하기 좋은 오지로 주로 출장을 가다 보니 업무를 보고 나면 자연을 배경으로 한 사진을 주로 찍게 됐다.

2020년에는 유중아트센터에서 열린 ‘관계의 풍경’ 사진전에 종묘를 찍은 작품을 전시했다. 코로나19로 국내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한국의 풍경을 담은 작품을 선보였다.

술을 즐기지 않고 골프도 치지 않는다.

구본걸 LF 회장, 전영묵 삼성미소금융재단 이사장, 문성욱 시그나이트파이너스 대표 등과 와튼스쿨 동문이다.

정용진 신세계 회장과 박정빈 신원그룹 부회장 등과 친분이 있다.

어록
[Who Is ?] 이우현 OCI홀딩스 대표이사 회장

이우현 OCI그룹 회장이 2024년 3월29일 서울 중구 OCI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OCI홀딩스 >

“미국 에너지 시장에서 태양광의 성장 모멘텀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 차별화된 비금지외국기관(Non-PFE) 경쟁력을 기반으로 태양광 가치사슬 투자를 확대하고 글로벌 공급망 변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 (2026/07/23, 2026년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이번 전략적 투자로 미국 수출에 용이한 Non-PFE 공급사슬 완성에 한층 가까워질 것이다. 앞으로도 동남아시아 현지 회사와 협업을 추진해 글로벌 태양광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 (2025/10/13, 베트남 웨이퍼 공장 지분을 취득하며)

“태양광 프로젝트를 완공 직전에 매각하는 기존 구조에서 벗어나 이와 같이 합작법인 투자 등의 형태로 직접 운영하며 장기적으로 전력 판매 수익을 창출하겠다. 앞으로 텍사스 뿐 아니라 미국 전역으로 경쟁력 있는 파이프라인을 늘려 나갈 계획을 세웠다.” (2026/02/26, 미국 ‘선로퍼(Sun Roper) 프로젝트’ 관련 금융 조달을 마친 뒤)

“전폭적 국가 지원을 등에 업은 중국 기업들은 마치 ‘좀비’같은 느낌이었다. 제조 원가보다 싼 가격으로 판매하는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였다.”

“미국의 친환경산업 종사자 수가 석유·가스 산업 종사자 수보다 두 배 가량 많다. 전기차 전환 등 전력 수요가 많은 미국이 친환경 에너지를 포기할 수 없을 것이다.”

“(통합 과정에서) 그 정도로 반발이 있을 것이라곤 생각 못했다. 다음에 투자할 기회가 있다면 이런 부분을 면밀히 검토할 것이다.”

“제약·바이오 분야에 앞으로도 계속 투자하고 정진해야겠다는 것은 변함없는 사실이다. 도장 찍기 전까지는 말씀드릴 수 없지만, 천천히 가더라도 이번에는 제대로 결과를 내려고 노력하고 있다.” (2024/05/14, 지주사 출범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사업 포트폴리오의 다각화를 고려하고 있다. 국내 제약회사만 볼 것이 아니고 해외에도 좋은 기회가 많다고 생각한다” (2024/03/29, 한미약품그룹과 통합 불발 뒤 첫 주주총회에서)

“꼰대 같은 생각일지도 모르지만, 직장에서 배워야 할 게 너무 많은데 이들(MZ세대)이 스스로 기회를 놓칠까봐 걱정이 크다. 업무 역량이 부족하면 본인 스스로 가장 큰 피해를 입는다. 최근 기업마다 1980년대생 임원이 나오는데, CEO들은 이들을 과연 임원으로 육성하는 게 맞는지를 고민한다.”

“OCI는 다른 기업에 비해 유독 어려운 제품이 많다. 세계적으로도 굉장히 센 회사들과 경쟁하고 있다. 미국·독일 기업이랑 경쟁할 땐 겁이 안 나는데, 중국처럼 외적인 변수가 많은 국가는 결이 다르다. 내가 해야 할 일은 이런 (외부 환경) 리스크에도 잘 버틸 수 있는 회사를 만드는 것이다.” (2022/05/08, 매일경제 인터뷰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태양광 기업인 한화솔루션과 폴리실리콘 장기공급 계약을 위한 양해각서를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판로를 개척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태양광 시장에 대응해 나가겠다.” (2022/04/28, 한화솔루션과 1조4500억 원 규모의 폴리실리콘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이번 부광약품 지분투자를 통해 제약·바이오·연구개발 분야의 성장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앞으로 다양한 시너지 영역을 발굴해 부광약품을 세계적인 제약·바이오 회사로 성장시켜 나가겠다.” (2022/02/22, 부광약품 주식을 매매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태양광 시장의 성장은 분명한 사실이며 5~10년간 이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 영향력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 (2022/03/25, 제4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장기적으로는 메탈실리콘을 25~30% 정도는 자체조달할 것이다. 기존 공장 인수나 합작사 설립 등을 고려하고 있다.” (2021/10/27, OCI 2021년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나에게 종묘는 1979년 초등학교 사생대회 때 찾았던 가을날, 그 시간에 멈춰있는 듯하다. 코로나19로 사람들의 발길이 뜸해진 종묘 한가운데서 마음이 차분해지는 명상의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2020/11/08, ‘관계의 풍경-이우현, 이혁상, 울프 아우스프룽’ 사진전에 전시된 작품 ‘종묘’의 아침풍경을 설명하면서)

“말레이시아 공장 풀가동으로 폴리실리콘 생산량이 지난 분기보다 약 130% 증가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4분기에도 가동률 100%를 목표로 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공장의 원가절감은 꾸준히 하고 있어 중국 신장에 위치한 회사와 비등한 수준까지 도달했다. 원가를 더 내리려면 증설을 하는 게 좋고 한국에 있는 생산라인을 말레이시아로 옮길 수 있으면 좋겠는데 현재는 코로나19 때문에 양국간 인력 지원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반도체용 폴리실리콘은 아직 생산능력에 비해 판매를 하지 못하고 있지만 품질 승인이 마무리됐고 대형 수요처들과도 논의가 천천히 진행되고 있다. SK실트론 외에 다른 반도체용 웨이퍼 생산업체와의 공급계약이 발표되면서 서서히 판매가 늘 것으로 기대한다.” (2020/10/28,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이 부분도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아 제품 판매에 차질을 빚었다. 국경봉쇄나 이동제한 등 각국 상황에 맞춰 적정 재고량을 유지했지만 고정비가 증가했다. 특히 우리가 주로 시장을 삼고 있는 미국, 인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3분기에도 코로나19 영향의 지속으로 회복의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2020/07/29,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석유화학과 카본소재 매출 하락에 관련해)

“절차상 관련 손익이 들어오는 데는 2년 넘게 걸릴 것이다. 2023년부터 현금 확보와 손익 인식이 시작돼 마무리 정산은 2027~28년에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0/07/29,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인천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 사업에 관해)

“600명이 넘는 많은 인원이 회사를 떠나게 됐다. 위로금 명목으로 780억 원 정도가 집행됐고 대부분이 1분기에, 일부가 2분기에 진행됐다. 기존 폴리실리콘 제조 관련 부대계약 취소 등의 비용으로 145억 원 정도가 2분기에 발생했다. 큰 틀에서 구조조정은 끝이 났고 80~90%가 정리가 끝나 남은 비용은 몇십억 원 정도다.” (2020/07/29,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0년 상반기에 국내 군산공장에서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사업을 철수함에 따라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희망퇴직에 관한 질문에)

“말레이시아 폴리실리콘 생산공장은 전기료가 국내의 3분의 1수준으로 충분한 원가절감 여력이 있다. 중국 제조사들에 실력으로 밀린 것이 아닌 만큼 이를 통해 심기일전하겠다. 세계적으로 태양광 시장의 성장이 5~10년 동안 이어질 것이다. 말레이시아를 기반으로 시장 영향력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 (2020/03/25, 서울 중구 OCI 본사에서 열린 제4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반도체용 폴리실리콘도 시장경쟁이 심한 분야다. 기술력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겠다.” (2020/03/25, 서울 중구 OCI 본사에서 열린 제4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OCI가 집중하고 있는 태양광에너지 경쟁력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고 사업 손익분기점도 가까워지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에너지저장장치 기술 발달로 전기 생산과 공급 문제가 해결되면 태양광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더 각광받을 수 있을 것이다.” (2019/04/18, 서울 성균관대학교에서 열린 ‘매일경제 CEO 특강’에서)

“말레이시아 공장을 1순위로 증설 작업을 진행하겠다. 2020년까지 폴리실리콘 제조원가를 18% 절감하는 것이 목표다. 말레이시아 공장의 생산능력이 아직 작아 국내 공장보다 폴리실리콘 제조원가가 kg당 1~2달러 정도 저렴한 수준이다. 말레이시아 공장의 생산능력을 2만~3만 톤 증설하면 전 세계에서 폴리실리콘 제조원가를 가장 많이 줄일 수 있는 공장이 될 거다.” (2018/02/06, 2017년 실적발표회에서)

“지난 1년 동안 중국 6곳의 사업장에서 한중관계와 관련해 불이익을 당했다고 느껴본 적 없다. OCI는 중국에서 폴리실리콘뿐 아니라 화학사업도 진행하며 이 가운데 절반을 중국에 수출하고 있는데 중국 정부로부터 불편한 일을 당하지 않았다. 한국 정부가 탈원전 관련 정책을 펴면서 전기요금이 오를까봐 걱정된다. 전기요금이 2011년보다 50% 정도 올라 말레이시아 전기요금보다 훨씬 비싸다. 만약 전기요금 인상이 결정된다면 여러 해에 걸쳐 인상하겠다는 장기계획으로 발표하기를 바라며 전기요금이 계속 오른다면 생산설비 투자도 말레이시아에서 하게 될 수밖에 없을 거다.” (2017/11/01, 2017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한국에서 폴리실리콘을 생산하고 싶지만 전기요금이 오를 수도 있고 한국산 폴리실리콘이 덤핑 문제에 휘말리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기요금 인상 문제와 무역분쟁만 해결되면 국내 공장을 살려보려고 한다. 2017년 5월 인수작업을 끝낸 말레이시아 폴리실리콘 공장 가동률이 100%까지 오르면서 잘되고 있어서 기쁘지만 상대적으로 국내 공장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어서 걱정스럽다. 국내 공장은 OCI의 가장 큰 사업장이고 공장이 있는 전라북도나 새만금지구가 최근 어려운 상황인데 OCI까지 빠져나가면 더 어려워질 수도 있다.” (2017/08/31,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회관에서 열린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단 간담회에서)

“탈원전 탈석탄 정책으로 국내 신재생에너지 발전 시장이 확대된다고 해도 전 세계 태양광 시장 규모에 비하면 너무 작다. 오히려 전기요금과 인건비 등이 올라 원가 경쟁력에 타격을 받을 수도 있어 한국 공장보다 도쿠야마말레이시아를 가동하는 데 기대를 걸고 있다. 도쿠야마말레이시아의 고객사는 한국 공장 고객사와 100% 겹치지 않는다. 한국 공장에서는 고품질 제품을 생산하고 도쿠야마말레이시아에서는 값싼 전기요금을 바탕으로 범용성 제품을 생산하는 전략을 펴겠다.” (2017/07/26, OCI 2017년 2분기 실적발표회에서)

[Who Is ?] 이우현 OCI홀딩스 대표이사 회장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이 2024년 7월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그레그 애봇 미 텍사스 주지사 초청 무역업계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시실리아 애봇 미 텍사스 주지사 영부인, 그레그 애봇 미 텍사스 주지사,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이휘령 세아제강 부회장. 뒷줄 왼쪽부터 장재진 오리엔트바이오 회장, 이우현 회장, 최명배 엑시콘 회장, 제인 넬슨 미 텍사스 국무장관, 아드리아나 크루즈 미 텍사스 경제개발·관광부 대표, 노희열 오로라월드 회장. <한국무역협회>

“올해 도쿠야마말레이시아 인수 작업을 마무리하는 일이 핵심이다. 1분기에 기업결합심사를 통과할 수 있을지는 알 수 없지만 도쿠야마말레이시아를 인수한 뒤 이곳의 운영을 빠르게 정상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기존 OCI 폴리실리콘의 고객과 도쿠야마말레이시아 고객은 겹치지 않는다. OCI가 이 공장을 새로 가동하면서 시장에 폴리실리콘 공급량을 늘리는 게 아니라 기존의 폴리실리콘 생산량을 정상화하는 셈이다.” (2017/02/07, 2016년 기업실적 발표회에서)

“그동안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 최고의 탄광 기업 자오쾅그룹과 시너지를 일으켜 중국 시장을 공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국내 타이어 회사에 카본블랙을 공급했던 OCI가 국내 타이어 회사의 중국 진출에 적극 대응할 수 있게 됐다.” (2016/09/08, 중국에 카본블랙 합작회사인 OJCB를 설립하고)

“태양광과 지열 발전을 하고 있다. 회장님은 집을 지을 때부터 하셨다. 전기료 절감에 상당한 도움을 받고 있다. 전기를 많이 쓰는 주택은 태양광 발전을 하면 무조건 전기료 절감 혜택을 볼 수 있다.” (2016/06/16, 매체 인터뷰에서 ‘OCI 오너들은 자택에서 직접 태양광 발전을 하고 있나?’라는 질문에 답변하며)

“4공장은 이미 4700억 원의 투자가 들어갔지만, 장기적으로 전기료가 저렴한 곳에 공장을 세워야 승산이 있다. 5년간 전기료가 40% 이상 올라 한국 공장은 고품질 제품 생산에 집중할 것이다. 신규 투자는 조심스럽게 접근할 예정이다. (주주들에게) 한 번의 실수는 용서받을지 모르지만 또 실수를 하면 안 된다.” (2016/06/16, 매체 인터뷰에서 4.5공장 투자계획을 철회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주제는 자유롭지만 똑같은 규격에, 같은 재질의 종이에, 비슷한 질감으로 인화했다. 관광명소에 갔다는 듯한 기념사진이 아니라 사진을 찍었을 때 찍은 사람의 감정이 잘 느껴질 수 있도록 각 2장씩 엄선했다.” (2016/05/03, 알라카르트 오브 모멘트 사진전시와 관련해 매일경제에)

“올해 수익성 10% 이상의 프로젝트에만 보수적으로 투자해 인도 등 신흥시장에서 성장 발판을 만들겠다.” (2016/03, 주주총회에서)

“인도와 아프리카 등 태양광발전 수요가 많은 나라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기회를 찾고 있다.” (2016/02, 실적발표회에서)

“지난 2~3년 동안 태양광과 열병합 발전 등 에너지솔루션 분야에 집중 투자해 2016년부터 재무상태 개선이 예상된다. 미래를 위한 투자에서 수익을 거두고 재무건전성을 유지하는 데 노력하겠다.” (2015/10/28, OCI 3분기 실적발표회에서)

“중국 한 나라의 에너지 수요가 OECD 국가 전체를 합친 수준이다. 중국과 인도의 에너지 수요가 늘어나는 것을 어떻게 감당할 것인지가 큰 고민거리다. 지역에 알맞은 에너지 발전 방법을 찾아야 한다. 신재생에너지는 2040년 석탄과 가스, 원자력을 제치고 가장 큰 에너지원이 될 것이다.” (2015/06/18, 서울에서 열린 ‘2015 미래에너지포럼’에 참석해)

“신재생에너지 시대에 젊은 세대들이 관심을 가지고 친환경 에너지 기술 효용화를 앞당기는 데 적극 노력해야 한다.” (2015/03/24, 전북대학교에서 ‘에너지 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관한 특강을 하면서)

“OCI가 석탄화학 분야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 (2014/12/20, 중국 마안산강철그룹과 석탄화학법인 '마스틸-OCI케미칼‘을 설립하고 중국에서 화공신재료산업단지와 타르 정제공장 정초식을 열고)

“한국 회사가 미국에서 인수한 자회사 OCI리소스를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시킨 것은 회사의 안정적인 성장성과 수익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상장을 통해 조달한 조금으로 미국 내 태양광 발전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 (2013/09/13, 뉴욕증권거래소에 OCI리소스를 상장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