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하나증권이 개인형퇴직연금(IRP) 원리금비보장형 수익률에서 3개 분기 연속 증권사 1위에 올랐다.

23일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하나증권은 올해 2분기 IRP 원리금비보장형 부문에서 1년 수익률 54.91%, 3년 수익률 23.33%를 보였다.
 
하나증권 개인형퇴직연금 1년 수익률 54.91%, 3개 분기 연속 증권사 1위

▲ 하나증권이 증권사 개인형퇴직연금(IRP) 1년 수익률 3개 분기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하나증권> 


같은 기간 확정기여형(DC) 원리금비보장형 10년 수익률은 9.55%, 확정급여형(DB) 원리금비보장형 10년 수익률은 7.03%를 기록했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이는 국내 증권사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이다. 

하나증권은 특히 IRP 원리금비보장형 1년 수익률에서 2025년 4분기(21.01%)와 올해 1분기(25.73%)에 이어 3개 분기 연속 증권업계 1위를 유지했다. 

IRP 원리금비보장형 1년 수익률에서는 KB증권(52.98%)과 iM증권(51.28%)이 하나증권의 뒤를 이었다.

하나증권은 연금 자산관리 체계 강화에 꾸준히 힘써왔다.

2025년 퇴직연금 시스템을 전면 재구축하고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인 ‘AI연금프로’를 도입했다. 영업점에 연금 전문 인력인 ‘연금닥터’를 배치해 지점 방문 고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도 강화했다.

최근에는 ‘연금컨설팅실’을 신설하고 기존 조직을 ‘연금자산관리센터’로 확대 개편했다. 투자 상품도 다각화해 고객별 맞춤형 포트폴리오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승균 하나증권 연금사업단장은 “사업자의 자산관리 역량 차이가 고객의 장기 수익률 격차를 키울 수 있기에 자산관리 서비스 차별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권동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