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오름세 가팔라져, 도심·서남·동북권 소형 중심 상승

▲ 서울시 매매 실거래가격지수 변동률. <서울시>

[비즈니스포스트] 5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가 도심과 서남, 동북권을 중심으로 1.33% 오르며 상승률이 크게 높아졌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5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격은 4월보다 1.33% 상승했다. 지난해 5월과 비교하면 13.47% 올랐다.

4월 전월 대비 증가율이 0.2%, 3월에는 전월 대비 0.3% 하락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거래가 상승세가 가팔라졌다.

생활권역별로 살펴보면 모든 권역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이 가운데 도심권(2.52%)과 서남권(1.53%), 동북권(1.51%)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규모별로는 소형(전용면적 40㎡ 초과 60㎡ 이하)의 상승률이 1.79%로 가장 높았다.

5월 매매 실거래가격지수는 2026년 5월1일부터 31일까지 체결된 매매계약 가운데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계약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 신고가 완료된 실거래 자료 전수를 분석해 한국부동산원에서 산출했다.

5월 전세 실거래가는 한 달 전보다 1.04%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권역별로는 동북권 상승률이 2.25%로 가장 높았다.

서울시는 올해 1월부터 달마다 한국부동산원이 공표하는 실거래가격지수 동향을 공개하고 있다. 주택계약 전 토지거래허가기간의 정보 공백을 최소화하고 주택시장 상황을 보다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