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오리온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중국·러시아 등 매출 성장과 함께 원·부자재 가격 하락으로 외형과 수익성이 모두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손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1일 오리온 목표주가를 기존 15만5천 원에서 17만2천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20일 오리온 주가는 12만7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손 연구원은 "오리온은 6일 창사 이래 첫 중간배당으로 주당 1750원을 공시했다"며 "고배당기업 요건 충족을 고려한 배당정책을 이어갈 것으로 배당 확대 가시성도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과 러시아 매출의 안정적 성장, 하반기 수익성 개선 및 주주환원 강화를 감안해 목표주가를 높였다"고 덧붙였다.
올해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컨센서스)에 부합한 것으로 추정됐다.
오리온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8961억 원, 영업이익 1346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2025년 2분기보다 매출은 15.3%, 영업이익은 10.8% 늘어나는 것이다.
중국 시장은 판매 호조와 우호적 환율을 통해 외형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중국 유통채널 확대 비용 등 부담으로 수익성 개선 폭은 크지 않은 것으로 예상됐다.
손 연구원은 "중국에서 간식점과 이커머스 중심의 판매 확대가 이어져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주요 원재료 가격 하락이 비용 부담을 일부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러시아 시장에서는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공장 가동률이 100%를 상회하는 가운데 현지 원·부재료 조달 확대와 코코아·쇼트닝 등 원재료 가격 하락이 수익성 개선을 견인한 것으로 추정됐다.
손 연구원은 "3분기 말에는 기존 공장 내 파이류 생산라인 추가 증설도 예정돼 있어 하반기 판매 확대가 기대된다"며 "2027년 트베리 신규 공장동이 완공되면 생산능력이 연간 7500억 원 수준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에서는 신제품 출시와 수출 판매 확대로 매출 성장을 이어나간 것으로 집계됐다.
손 연구원은 "6월에 급여 인상 소급과 사옥 이전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됐다"면서도 "해당 비용을 제외하면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수준에 근접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오리온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7821억 원, 영업이익 6381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5년보다 매출은 13.5%, 영업이익은 14.3% 증가하는 것이다. 전주원 기자
중국·러시아 등 매출 성장과 함께 원·부자재 가격 하락으로 외형과 수익성이 모두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 오리온이 중국·러시아 등 매출 성장과 함께 원·부자재 가격 하락으로 외형과 수익성이 모두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사진은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오리온그룹 사옥의 모습. <오리온>
손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1일 오리온 목표주가를 기존 15만5천 원에서 17만2천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20일 오리온 주가는 12만7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손 연구원은 "오리온은 6일 창사 이래 첫 중간배당으로 주당 1750원을 공시했다"며 "고배당기업 요건 충족을 고려한 배당정책을 이어갈 것으로 배당 확대 가시성도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과 러시아 매출의 안정적 성장, 하반기 수익성 개선 및 주주환원 강화를 감안해 목표주가를 높였다"고 덧붙였다.
올해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컨센서스)에 부합한 것으로 추정됐다.
오리온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8961억 원, 영업이익 1346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2025년 2분기보다 매출은 15.3%, 영업이익은 10.8% 늘어나는 것이다.
중국 시장은 판매 호조와 우호적 환율을 통해 외형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중국 유통채널 확대 비용 등 부담으로 수익성 개선 폭은 크지 않은 것으로 예상됐다.
손 연구원은 "중국에서 간식점과 이커머스 중심의 판매 확대가 이어져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주요 원재료 가격 하락이 비용 부담을 일부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러시아 시장에서는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공장 가동률이 100%를 상회하는 가운데 현지 원·부재료 조달 확대와 코코아·쇼트닝 등 원재료 가격 하락이 수익성 개선을 견인한 것으로 추정됐다.
손 연구원은 "3분기 말에는 기존 공장 내 파이류 생산라인 추가 증설도 예정돼 있어 하반기 판매 확대가 기대된다"며 "2027년 트베리 신규 공장동이 완공되면 생산능력이 연간 7500억 원 수준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에서는 신제품 출시와 수출 판매 확대로 매출 성장을 이어나간 것으로 집계됐다.
손 연구원은 "6월에 급여 인상 소급과 사옥 이전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됐다"면서도 "해당 비용을 제외하면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수준에 근접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오리온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7821억 원, 영업이익 6381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5년보다 매출은 13.5%, 영업이익은 14.3% 증가하는 것이다. 전주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