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가격이 9523만 원대에서 오르고 있다.

유명 투자전문가가 비트코인 가격 급등을 촉진할 주요 요인으로 3가지(클래리티법 통과, 미국 금리인하, 매수 활성화)를 꼽았다.
 
비트코인 9523만 원대 상승, 전문가 "3가지 조건 충족하면 10만 달러 도달"

▲ 투자전문가가 비트코인 가격이 반등할 주요 요건을 꼽았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21일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에서 오전 8시41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17% 오른 9523만3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업비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98% 높은 277만7천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0.74% 오른 1625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1.25% 상승한 11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다(2.05%) 유에스디에스(0.07%) 도지코인(0.00%)도 24시간 전과 같거나 높은 가격에 사고 팔리고 있다.

반면 테더(-0.68%) 유에스디코인(-0.75%) 트론(-0.83%)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전문지 더스트리트에 따르면 유명 투자전문가인 마이크 노보그라츠 갤럭시디지털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한 팟캐스트에서 비트코인 가격 전망을 제시했다.

노보그라츠 CEO는 “올해 비트코인 가격은 6만~8만 달러(약 8871만~1억2천만 원) 선에서 거래될 것”이라는 기본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이어 “클래리티법 통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금리인하, 매수세 활성화 등 3가지 조건이 충족되면 10만 달러(약 1억5천만 원)까지 반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가상자산 시장 전반을 규정하는 클래리티법은 미국 상원에서 계류돼 있다.

시장에서는 클래리티법이 통과되면 규제 명확화에 따라 기관투자자 대규모 자금 유입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바라본다.

더스트리스는 “클래리티법이 8월 미국 상원 휴회 전에 통과되지 못하면 시장 전망보다 훨씬 오랫동안 기관투자자 자금이 유입되지 못할 수 있다”고 바라봤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