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정말] 민주당 한병도 "5·18 당일 수많은 시민들이 아이들의 시신을 확인하고 울부짖었다"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제22대 하반기 국회 상임위 배분을 놓고 민주당과 갈등을 빚고 있는 국민의힘 지도부를 비판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3일 '오!정말'이다.

아이들의 시신
“아직도 5·18을 폄훼하고, 5·18 관련한 이야기를 이 자리에서 하고 있으니 마음이 아리다. 5·18은 군사 독재정권이 정권을 탈환하기 위해서 우리 국민들에게 총을 쏘고 칼로 찔렀다. 우리 가족들이 쓰러져 나간 사건. 복잡한 이야기가 아니다. 5·18 당일에 수많은 시민들이 현장에 가서 아이들의 시신을 확인하고 울부짖었다. 그 마음을 눈곱만큼이라도 헤아린다면 어떻게 5·18을 폄훼할 수가 있나.”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배재고 야구부 학생들의 5·18 광주 민주화 운동 비하발언에 관해 언급하며 울먹이는 모습을 보이고)

정말이지 국민에게 짐만 되는 정당 vs 법사(死)위
“원 구성에 어깃장을 놓고 협조하지 않으면서 상임위 보이콧이니 더 강한 투쟁이니 운운하며 국회와 국민을 무시하고 있다. 온갖 정쟁만을 일삼고 있는 국민의힘은 정말이지 국민에게 짐만 되는 정당이다.”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22대 후반기 국회 원 구성 협상에서 ‘전면 보이콧’으로 대응하고 있는 국민의힘을 비판하며)

“지금 민주당이 장악한 법사위는 죽을 사(死)자를 써서 법치주의가 사망한 법사위로 전락했다. 민주당 전당대회가 끝나고 사법대란이 가속화되면 그 모든 책임은 정부와 여당에 있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기억하길 바란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후반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가 국민의힘 없이 시작하고, 민주당 소속 서영교 법사위원장이 보완수사권 폐지를 골자로 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속히 처리하겠다고 밝힌 것을 두고 비판하며)

정청래 전 대표도
“제가 여러 번 정 전 대표와도 이야기했다. 이른바 보완수사 요구권에 대해 정청래 전 대표도 해야 하는 거 아니냐는 말을 여러 번 줬다.”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권 주자로 꼽히는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서 검찰개혁을 위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의 핵심 쟁점인 검찰 보완수사권 문제와 관련해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를 언급하고)

막무가내 징계 국면
“칠칠(77)법 문제와 선관위 문제, 상임위 문제, 반도체 문제 등 (과제가) 굉장히 많이 있다. 이 모든 문제를 막무가내 징계 국면이 덮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의힘이 앞으로 갈 수 있겠나.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 입장에서도 이 상황을 정리 안 하고 넘어갈 수 있겠나.”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부산일보 유튜브 ‘뉴스캐라’에서 국민의힘 내 징계 움직임을 두고) 권석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