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횡보세를 보였다. 전세수급지수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3일 한국부동산원 집계 매매수급동향에 따르면 6월 다섯째주(6월29일 기준) 서울 매매수급지수는 111.3으로 1주 전과 같았다.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권역별로 엇갈리며 횡보, 전세수급지수는 여전한 상승세

▲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횡보세를 보였다. 사진은 서울 아파트. <연합뉴스>


한국부동산원은 회원 중개업소 대상 설문과 인터넷 매물건수 등을 분석해 수요와 공급 상황을 지수화한다. 

매매수급지수는 0~200 사이로 표시하며 100을 기준으로 수치가 높을수록 전세 수요가 많고 낮을수록 전세 공급이 많다는 것을 뜻한다.

서울 다섯 개 권역의 움직임은 엇갈렸다.

종로·용산·중구 등의 도심권 매수심리가 105.9로 1주 전보다 2.5포인트 하락하며 가장 큰 내림세를 보였다. 

강남·서초·송파구 등의 동남권 매수심리는 106으로 같은 기간 0.5포인트 낮아졌다.

다만 은평·서대문·마포구 등의 서북권 지수는 114.2로 0.9포인트, 강서·양천·영등포구 등의 서남권 지수는 111.8로 0.3포인트 높아졌다.

노원·도봉·강북구 등의 동북권 지수는 114.5로 0.2포인트 상승했다.

6월 다섯째 주 전세수급지수는 126.7로 1주 전보다 0.8포인트 높아졌다.

전세수급지수도 매매수급지수처럼 0~200 사이로 표시하며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아파트 매매 공급이 수요보다 많고 200에 가까울수록 수요가 공급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