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에이치 주가가 장중 오르고 있다. 

16일 오전 10시28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비에이치 주식은 전날 정규거래 종가 2만6800원보다 7.84%(2100원) 오른 2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에이치 주가 장중 7%대 상승, 증권가 2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상회 전망

▲ 16일 오전 장중 비에이치 주가가 장중 오르고 있다. 


비에이치 2분기 실적이 증권가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비에이치는 모바일IT 기기와 디스플레이·카메라 모듈 등에 적용되는 연성인쇄회로기판(FPCB)과 차량용 무선충전기를 개발·판매하고 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비에이치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했다. 

비에이치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 4156억 원, 영업이익 151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은 6.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6% 감소하면서 2개 분기 연속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것이다.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애플 아이폰 17 판매 양호하고 차량용 무선충전모듈의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박 연구원은 "3분기 및 2026년과 2027년 실적 확대에 주목해야 한다"며 "올해 휴머노이드 및 로봇분야 일부 매출도 반영되면서 주가가 재평가 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박 연구원은 비에이치 목표주가 5만2천 원,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