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가 장중 강하게 오르며 838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12일 오전 10시7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7.97%(618.52포인트) 오른 8382.47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 장중 외국인·기관 매수세에 강세 8380선, 미국 이란 종전 협상 기대감에 반도체주 강세

▲ 12일 오전 장중 코스피가 7%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연합뉴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6.44%(499.90포인트) 오른 8263.85로 출발해 오름폭을 키우고 있다.

장 중 한 때 8424.13까지 오르며 6월4일 이후 6거래일 만에 840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기대감이 커지며 글로벌 증시 기술주 투자심리가 살아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11일(현지시각) 뉴욕증시에서는 S&P500(1.8%) 나스닥(2.5%) 다우(1.9%) 등 3대 지수가 모두 올랐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개장 전 보고서에서 “전날 뉴욕증시는 트럼프의 이란 공습 취소 및 협상 임박 발언 등에 따른 유가 급락, 시장 금리 하락에 힘입어 상승했다”며 “마이크론(+11.7%), 인텔(+9.3%), 엔비디아(+2.2%) 등 반도체주 중심 강세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 시각 코스피 시장 수급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는 각각 9346억 원어치와 8612억 원어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1조7069억 원어치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12.12%) 삼성전자우(10.08%) SK하이닉스(8.71%) SK스퀘어(8.31%) 등 반도체 관련주 주가가 크게 뛰었다.

이밖에 삼성생명(8.63%) 삼성물산(8.29%) 삼성전기(7.65%) 현대차(6.03%) LG에너지솔루션(5.85%) HD현대중공업(1.86%) 주가도 함께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84%(38.32포인트) 오른 1035.25를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투자자가 483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가 23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투자자는 530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도 대체로 오르고 있다.

원익IPS(17.59%) 레인보우로보틱스(9.92%) 에코프로(8.36%) 에코프로비엠(7.24%) 이오테크닉스(6.55%) 리노공업(5.31%) 코오롱티슈진(4.76%) HLB(2.00%) 알테오젠(1.73%) 등 9개 종목 주가가 오르고 있다.

주성엔지니어링(-0.41%) 주가는 내리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0.9원 내린 1518.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