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중공업이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 수주에 성공하며 고부가 해양플랜트 수주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8일 아프리카 지역 선주와 3조6536억 원 규모의 FLNG 1기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삼성중공업 3조7천억 규모 FLNG 본계약 체결, 연간 수주목표 69% 달성

▲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세계 최대 규모 크기의 FLNG. <삼성중공업>


이번에 계약한 FLNG는 예비 작업 계약을 체결하고 공정을 진행해 온 것이다. 지금은 상부 모듈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모듈 탑재와 시운전을 거쳐 2028년 인도된다.

회사는 4일 미국 델핀 프로젝트에 투입될 4조3301억 원 규모 FLNG 1기를 수주한 데 이어 이번 계약까지 확보하며 6월에만 8조 원이 넘는 FLNG를 수주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의 올해 누적 수주실적은 총 30척, 96억 달러(약 17조7418억 원)로 늘었다.

이미 지난해 연간 수주실적 79억 달러(약 12조1328억 원)를 넘어섰으며, 올해 수주 목표 139억 달러(약 21조3476억 원)의 69%를 달성했다. 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