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압구정3구역 재건축 청사진으로 '원 시티' 제시, 랜드마크 설계 포함

▲ 현대건설이 압구정3구역에 제안한 랜드마크 설계의 모습. <현대건설>

[비즈니스포스트] 현대건설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압구정3구역 정비사업과 관련한 청사진을 공개했다.

현대건설은 22일 압구정3구역에 정비사업 청사진으로 ‘원 시티(ONE City)’를 제시했다. 

이는 압구정 일대에 현대건설 내건 ‘오운 더 원(OWN THE ONE)’ 비전에 따른 것이다.

압구정3구역에 제시한 원 시티에는 시간이 지나도 흔들리지 않는 압구정 현대의 본질적 가치 위에 △랜드마크 설계(ONE Scene) △초대형 ‘클럽 압구정’ 커뮤니티(ONE Circle) △DRT 무인셔틀을 비롯한 미래형 로보틱스 라이프(ONE Robotics) △거장의 손길로 완성되는 생태숲(ONE Nature) △고급주거에 걸맞은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ONE Life)을 아우르는 ‘5대 핵심 가치’ 등이 담겼다.

현대건설은 랜드마크 설계를 놓고 글로벌 건축설계사 람사(RAMSA), 모르포시스(Morphosis)와 협업해 압구정3구역을 고전적 품격과 미래적 감각을 동시에 담은 전 세계적 랜드마크로 완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커뮤니티는 단지 전체를 하나의 도시처럼 누릴 수 있는 테마파크형 구조로 조성된다.

현대건설은 초대형 커뮤니티 ‘클럽 압구정’을 중심으로 실내외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날씨와 계절에 구애받지 않으며 365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산책, 운동, 휴식, 문화, 이동 기능을 단지 전반에 입체적으로 배치했다. 

핵심 특화 시설인 ‘더 써클 원(The Circle One)’은 단지 전체를 순환하며 연결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이다.

다채로운 실내 조경이 어우러진 산책로와 초대형 커뮤니티 시설, ‘수요응답교통(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 무인셔틀 노선 등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단지 안에서 모든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계획됐다. 특히 ‘더 써클’ 관련 상표권도 출원하며 차별화된 커뮤니티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조경은 한강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입체적 생태숲을 제안했다. 현대건설은 대규모 녹지와 코트야드, 프라이빗 정원을 단지 곳곳에 배치해 도심 한가운데서도 치유와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주거 환경을 구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주거 서비스는 공간 설계부터 일상 경험까지 차별화하는 방향으로 계획됐다. 현대건설은 입주자 취향에 맞춰 공간을 구성할 수 있는 ‘압구정 캔버스 유닛’을 제안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압구정 현대가 지닌 가치와 상징성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자산”이라며 “압구정3구역에 세계 최고 수준의 설계와 미래 기술,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을 집약해 대한민국 주거의 새로운 기준이 되는 단 하나의 도시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