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롯데렌터카 WGTOUR' 3차 대회서 이진경 우승, 시즌 첫 메이저 퀸

▲ 안희훈 골프존 사업부장(왼쪽), 이진경 선수(가운데), 조근행 롯데렌탈 상무가 8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2026 롯데렌터카 WGTOUR’ 3차 메이저대회 시상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골프존>

[비즈니스포스트] 골프존이 3차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했다.

골프존이 8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 경기장에서 개최한 '2026 롯데렌터카 WGTOUR' 3차 메이저대회에서 최종 합계 16언더파(1라운드 4언더파, 2라운드 12언더파)를 기록한 이진경 선수가 우승했다고 9일 밝혔다.

이진경 선수는 시즌 첫 메이저 퀸 영광을 안게 됐다.
 
'2026 롯데렌터카 WGTOUR' 3차 메이저대회 메인스폰서로는 롯데렌터카, 서브스폰서로는 제주항공, 모델로, 월드와인주식회사, 던롭스포츠코리아, 닥터피엘이 참여했다. 총 상금 규모는 1억2천만 원이다. 

이번 메이저대회 우승자에게는 특전으로 올해를 포함해 3년 동안 예선 없이 결선에 참가할 수 있는 WGTOUR 시드권을 지급했다.
 
경기는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하루 동안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오르비스GC에서 진행됐다. 골프존 코스·그린 난도 4, 파 72, 5841m의 오르비스GC는 그린 난도가 높은 코스로 선수들의 핀 위치에 따라 달라진다.

1라운드에서 아쉬움이 있던 이진경 선수는 최종라운드 1, 2번홀 연속 버디를 시작으로 경기 흐름을 잡았다. 7번홀에서 깜짝 샷이글로 당당히 두 타차 선두에 올랐고 이어 7개의 버디를 잡으며 최종라운드에서만 12타를 줄인 16언더파로 우승했다.

앞서 1, 2차 대회에서 베테랑 선수들이 우승한 것과 달리 3차 대회 1라운드에는 우승 경험이 없는 선수들이 선두권을 차지하며 더욱 두터워진 WGTOUR 선수층을 체감할 수 있었다.
 
최종라운드에 단독 1위로 나선 최사랑 선수는 초반 부진했지만 번홀 버디를 시작으로 후반에만 7개의 버디를 잡아내 15언더파 단독 2위 준우승을 기록했다. 조예진 선수가 14언더파로 단독 3위, 홍현지 선수와 한지민 선수, 김수연 선수가 13언더파로ㅓ 공동 4위에 올랐다.
  
이진경 선수는 "1라운드를 하면서 우승은 생각지 못했는데 의식하지 말고 플레이에 집중하자는 마음으로 임해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며 "퍼터 교정에 도움을 준 GTOUR 프로분들과 항상 변함없이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올해 우승 승수 추가와 함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말했다. 조성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