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대통령 당선인 윤석열, 대장동 특검에 "진상규명될 어떤 조치라도 해야"

임도영 기자 doyoung@businesspost.co.kr 2022-03-13 18:46: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장동 특검과 관련해 3월 임시국회 내 처리를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윤 당선인은 13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인수위 주요 구성안을 발표한 뒤 질의 응답에서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이 특검에 윤 당선인도 동의해 3월 안에 특검 법안 처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는 질문에 "국민들이 다 보시는데 부정부패 진상을 확실히 규명할 수 있는 어떤 조치라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통령 당선인 윤석열, 대장동 특검에 "진상규명될 어떤 조치라도 해야"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그는 "거기에는 무슨 꼼수라든가 그런 것도 없다고 작년부터 늘 주장해왔다"고 덧붙였다.

앞서 민주당은 3일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 및 이와 관련한 불법 대출·부실수사·특혜 제공 등의 의혹 규명을 위한 특검 수사요구안'을 당론으로 발의했다.

그러나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추진하는 대장동 특검의 수사 범위 등을 두고 의견이 크게 엇갈려 실제 성사 여부는 양당 논의 결과에 따라 달린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