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네패스 주식 매수의견 유지, "전력관리반도체 패키징 가동률 높아져"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1-11-17 08:25: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반도체 후공정(OSAT)회사 네패스 주식의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주력사업인 전력관리반도체(PMIC) 패키징사업의 가동률이 높아져 내년 영업흑자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네패스 주식 매수의견 유지, "전력관리반도체 패키징 가동률 높아져"
▲ 이병구 네패스 대표이사 회장.

이수빈 대신증권 연구원은 17일 네패스 목표주가 4만3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각각 유지했다.

16일 네패스 주가는 3만4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네패스는 반도체 패키징과 테스트 등 반도체 후공정사업과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용 전자재료사업을 진행한다. 자체사업인 전력관리반도체 패키징사업부문이 주력사업부문이다.

전력관리반도체는 세계적으로 생산이 부족한 비메모리반도체 가운데 하나다.

내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회사들이 전력관리반도체 생산을 확대하면서 네패스의 전력관리반도체 패키징사업부문 가동률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네패스는 이미 전력관리반도체 패키징사업부문의 가동률 상승효과를 보기 시작한 것으로 파악됐다.

네패스는 2021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074억 원, 영업손실 17억 원을 봤다. 직전 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4% 늘고 영업적자를 유지했다.

그런데 같은 기간 별도기준 매출은 933억 원으로 22% 증가했다.

이 연구원은 별도기준 매출 증가폭이 더 큰 것을 놓고 전력관리반도체 패키징사업부문의 가동률이 높아지기 시작된 것이라고 해석했다.

네패스는 2022년 연결기준 매출 5393억 원, 영업이익 575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실적 전망치보다 매출이 30.9% 늘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