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작년 주택 2채 이상 소유 232만 명, 전체 주택 보유자의 15.8%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1-11-16 20:02: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지난해 다주택자가 232만 명으로 집계됐다.

1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주택소유통계에 따르면 전체 주택 1852만6천 호 가운데 개인이 소유한 주택이 1596만8천 호로 86.2%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 0.3%포인트 줄었다.
 
작년 주택 2채 이상 소유 232만 명, 전체 주택 보유자의 15.8%
▲ 한강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의 모습. <연합뉴스>

개인 소유 주택 가운데 단독소유가 87.0%, 2인 이상 공동소유가 13.0%였다.

공동소유 비중은 2017년 11.7%에서 2018년 12.2%, 2019년 12.5%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주택을 소유한 개인은 1469만7천 명으로 전년보다 36만1천 명 증가했다.

주택 소유 개인 중 남성이 54.8%, 여성이 45.2%로 여성 소유자 비중이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전체 25.4%를 차지하고 40대 22.7%, 60대 20.5%, 30대 11.4%, 70대 11.4% 순서였다.

주택을 1채만 소유한 사람은 1469만7천 명으로 전체의 84.2%를 차지했다. 2채 이상 소유한 사람은 232만 명으로 15.8%였다.

2채 이상 주택 소유자 비중은 2015년 14.4%에서 2019년 15.9%까지 매년 증가해왔으나 2020년에는 감소했다.

주택을 소유한 사람의 1인당 평균 소유 주택 수는 1.09호로 전년과 비슷했다.

2019년과 2020년을 비교하면 무주택에서 주택 소유자가 된 사람이 98만 명, 유주택에서 무주택자가 된 사람이 57만 명이었다.

주택 1채를 지녔다가 2채 이상 소유자가 된 사람은 33만7천 명이었다. 2채 이상 소유에서 1채 보유로 변경된 사람이 30만2천 명이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