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스퀘어가 분기 사상 최대 이익을 달성했다. 

SK스퀘어는 2026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19조2354억 원, 순이익 18조6750억 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14일 밝혔다. 
 
SK스퀘어 2분기 영업이익 19.2조·순이익 18.6조 8배 늘어, 분기 사상 최대

▲ SK스퀘어는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실적(영업이익 19조2354억 원, 순이익 18조6750억 원)을 발표하며 분기 사상 최대 이익을 냈다고 14일 밝혔다. < SK스퀘어 >


상반기 합산 영업이익 27조5137억 원, 순이익 27조498억 원을 기록하며 반기 기준으로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8배 증가했다.

이는 자회사 SK하이닉스의 수익성이 향상된 가운데 인공지능(AI)·반도체 포트폴리오에 집중하고 꾸준히 주주환원을 실행하는 등 기업가치 제고에 집중한 결과로 풀이된다.  

SK스퀘어는 1월 디지털 광고 회사 인크로스를 SK네트웍스에 매각하고, 6월에 앱마켓 회사 원스토어를 넥써쓰에 매각하며 리밸런싱을 단행했다. 

주주환원 정책으로 상반기 취득한 자사주 400억 원을 6월에 모두 소각했으며, 2027년 초까지 700억 원의 자사주를 추가로 매입해 소각한다. 

13일 종가 기준 SK스퀘어의 시가총액은 약 147조 원으로 지난해 2분기 말(약 24조원) 대비 약 6배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코스피 기준 시총 순위는 23위에서 3위로 올랐다.  

SK스퀘어는 AX(AI 전환)으로 기업가치 제고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공개했다. 

김정규 SK스퀘어 대표이사 사장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주주와 적극 소통하며 AX 혁신과 반도체 신규 투자를 준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나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