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이 1310억 원 규모의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태영건설은 에코시티개발과 전주 에코시티 15BL(블록) 공동주택 신축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22일 공시했다.
 
태영건설, 전북 전주 에코시티 공동주택 신축공사 1300억 규모 수주

▲ 이재규 태영건설 대표이사 부회장.


전주 에코시티 15BL 공동주택 신축공사는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2가 1293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9층, 5개 동의 공동주택 748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태영건설은 이 사업의 지분 80%를 보유하고 있다.

계약금액은 1309억5417만 원으로 지난해 태영건설 연결기준 매출의 3.34% 규모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0개월이지만 착공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태영건설은 계약금액과 공사기간이 공사 진행 과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