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컴퓨터 주식이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됐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한국컴퓨터 주식을 5일부터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한다고 4일 공시했다.
 
거래소 한국컴퓨터 주식 단기과열종목 지정, 3거래일간 단일가 매매

▲ 한국거래소 로고.


한네트 주식은 5일부터 9일까지 3거래일 동안 30분 단위로 거래가 체결되는 단일가 매매방식이 적용된다.

다만 9일 종가가 4일 종가보다 20% 이상 높으면 단기과열종목 지정기간이 3거래일 더 연장되고 단일가 매매방식 적용도 계속된다.

한국컴퓨터는 EMS 전문기업이다. EMS는 생산설비를 이용해 전자제품의 제조 및 납품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조 전문 서비스업을 뜻한다.

한국컴퓨터는 최대주주인 한국컴퓨터지주의 홍정완 대표이사가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같은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출신으로 알려지면서 김 지사 관련주로 분류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