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면세점 입찰에서 사업권 6개 모두 유찰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20-09-22 19:24: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진행한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면세점 입찰에서 신규사업권 6개가 모두 유찰됐다.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입찰에 올라온 사업권이 전부 유찰된 일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면세점 입찰에서 사업권 6개 모두 유찰
▲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면세점 전경. <연합뉴스>

22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면세점의 신규사업권 입찰을 마감한 모든 사업권에서 경쟁이 성립되지 않아 낙찰자가 나오지 않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3일 면세점 사업권 입찰을 다시 공고하기로 했다. 

이번 입찰에 올라온 사업권 구역은 대기업 사업권 4개와 중견·중소기업 사업권 2개(DF8, DF9)다.

대기업 사업권을 판매상품 종류별로 살펴보면 DF2(화장품·향수), DF3(주류·담배·포장식품), DF4(주류·담배), DF6(패션·잡화)등 4곳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세부 내용을 밝히지 않았지만 DF2구역 사업권 입찰에는 참여자가 아예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대기업 사업권도 신세계면세점과 롯데면세점 가운데 1곳만 각각 참여해 경쟁입찰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중소·중견기업 사업권 입찰에도 참여한 면세점이 1곳뿐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신라면세점과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이번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