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17일 공개한 방탄소년단의 새 음반에 담은 음원 목록. <빅히트엔터테인먼트> |
‘방탄소년단 테마주’로 묶이는 초록뱀미디어와 손오공 주가가 장 초반 크게 오르고 있다.
방탄소년단 정규 4집 공개가 3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초록뱀미디어 주가는 18일 오전 9시9분 기준으로 전날보다 12.25%(215원) 뛴 19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초록뱀미디어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방탄소년단의 활동 과정을 담은 드라마를 제작하고 있다.
드라마 ‘눈이 부시게’ ‘송곳’ ‘올드미스 다이어리’ 등을 집필한 작가 김수진씨가 각색과 각본을 맡았다. 올해 말이나 내년 초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오공 주가는 6.46%(145원) 오른 2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손오공은 지난해부터 방탄소년단 인형인 ‘BTS 패션돌’을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다.
‘BTS 패션돌’은 미국 완구회사인 마텔(Mattel)에서 방탄소년단의 ‘아이돌(IDOL)’ 뮤직비디오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인형이다.
방탄소년단은 21일 오후 6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과 타이틀곡 ‘온(ON)’의 키네틱 매니페스토 필름(Kinetic Manifesto Film : Come Prima performed by BTS for Lead Single)을 공개한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키네틱 매니페스토 필름’은 타이틀곡 ‘온’의 콘셉트를 가장 잘 나타내는 표현으로 방탄소년단이 출연해 퍼포먼스의 정점을 보여주는 타이틀곡 ‘온’의 공식 뮤직비디오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