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지자체

광주시장 이용섭 "클럽 불법 건축물 형식적 점검 책임 묻겠다"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19-08-01 13:41: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클럽 불법 건출물의 철저한 단속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1일 오전 정례회의에서 “클럽 점검이 형식적이라면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광주시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3251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용섭</a> "클럽 불법 건축물 형식적 점검 책임 묻겠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 시장은 “일부 언론에서 형식적 점검에 그치고 있다는 내용이 보도됐다”며 “치평동 클럽 붕괴사고와 관련해 앞으로는 이런 불법 증·개축으로 무고한 시민들의 인명사고가 나는 일이 없도록 발본색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유사 클럽 시설을 대상으로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고 행정대집행, 관계자 고발 등 필요한 조치를 해달라”고 덧붙였다.

27명의 사상자를 낸 클럽 구조물 붕괴사고를 계기로 광주시와 5개 자치구는 경찰·소방과 합동으로 특별대책반을 꾸려 특별점검에 나섰다.

7월30일 하루에만 불법 증축 8건, 불법 용도변경 8건 등 33건의 위법사항을 적발했다.

하지만 일부 점검 현장에서 건축물대장이나 도면을 보지도 않는 등 ‘눈대중 점검’이란 지적이 나왔다. 일부 업소는 단속을 피해 문을 닫아 점검이 실시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도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계엄 핵심' 김용현 극단적 선택 시도하다 저지 당해, 법무부 "건강 양호"
[11일 오!정말] 이재명 "탄핵으로 정치 불확실성 해소, 경제회복 전제조건"
테슬라 중국에서 12월 첫째 주 판매 호조, 연말 할인정책 효과
계엄 이후 외국인 수급 보니, 호실적 '방산주' 웃고 밸류업 '금융주' 울고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