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이사(오른쪽)와 이병철 신한금융그룹 브랜드홍보부문장이 23일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신한금융지주 본사에서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신한동해오픈을 공식 후원하는 내용의 마케팅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지주> |
신한금융그룹이 볼보자동차코리아와 골프대회 ‘신한동해오픈’의 공식 후원협약을 맺었다.
신한금융지주는 23일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본사에서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신한동해오픈’을 공식 후원하는 내용의 마케팅 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이사와 이병철 신한금융그룹 브랜드홍보부문장이 참석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이번 협약으로 9월 인천에서 열리는 제35회 신한동해오픈을 시작으로 3년 동안 신한동해오픈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올해 열리는 본 대회 및 프로암대회에 플래그십 SUV인 XC90 1대와 8월 국내에 출시되는 프리미엄 중형세단 S60 2대를 각각 홀인원 경품으로 제공한다.
또 대회기간에 선수 의전 및 대회운영을 위한 차량을 제공하고 다양한 현장 마케팅을 펼치기로 했다.
이병철 부문장은 “‘스웨디시 럭셔리 브랜드’ 볼보자동차와 맺은 파트너십을 통해 국제대회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신한동해오픈의 품격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모 대표는 “골프는 치열한 승부를 향한 스포츠맨십과 상대를 존중하는 젠틀맨십이 결합된 스포츠 이상의 문화콘텐츠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후원이 국내 골프 스포츠의 발전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볼보가 제시하는 프리미엄 철학을 더 많은 대중에게 소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한동해오픈’은 국내 골프 스포츠를 발전시키고 국제적 선수를 육성하기 위해 1981년 창설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의 메이저급 대회다.
올해부터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와 아시안투어, 일본골프투어(JGTO)가 공동주관하는 형태로 운영돼 국제대회로 치러진다.
2019년 본 대회는 9월19일부터 22일까지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진행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