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2018년 인천국제공항에서 항공편을 가장 많이 늘린 항공사로 뽑혔다.
티웨이항공은 26일 인천공항공사가 주최한 ‘2018 인센티브 우수 항공사’ 시상에서 증편 우수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 이현진 티웨이항공 인천공항지점장과 조우호 인천공항공사 허브화전략처장이 26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2018 인센티브 우수 항공사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
인천공항공사는 '인센티브 우수 항공사' 제도를 통해 매년 인천공항의 발전에 기여한 항공사를 선정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2018년 일본 나고야, 베트남 하노이, 필리핀 클락 등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신규 노선을 늘리고 기존 노선도 꾸준히 증편해 인천공항 네트워크 강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증편 우수 항공사에 선정됐다.
티웨이항공은 2018년 인천공항을 통해 253만7978명의 승객을 수송했다. 현재 티웨이항공이 운항하고 있는 인천공항 출발 국제선은 모두 24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편리한 노선 운영과 스케줄 관리를 통해 고객에게 더 넓은 하늘길을 제공할 것"이라며 "티웨이항공과 함께 행복한 여행을 계획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