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가 최근 인수한 우리파이낸셜의 신임 대표이사에 오정식 전 씨티은행 부행장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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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정식 우리파이낸셜 대표 |
우리파이낸셜은 주주총회를 통해 'KB캐피탈'(가칭)이라는 이름으로 변경될 예정이며, KB금융의 11번째 계열사로 출범하게 된다.
KB금융 관계자는 "오정식 후보는 10여명의 후보 중 서치펌을 통한 평판조회를 거쳐 영입된 외부전문가"라고 말했다.오 대표이사 후보는 한미은행·씨티은행 전략기획부장, 씨티은행 리스크기획· 관리본부장과 기업영업본부담당 부행장을 역임했다.
KB금융 측은 "오 후보가 기존사업의 안정적 성장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뛰어난 리스크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우리파이낸셜을 여신전문금융업계 선도회사로 육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