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가뭄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대책본부를 확대해 운영한다.

이학수 사장은 계속되는 가뭄에 대응하기 위해 그동안 권역 중심으로 운영하던 가뭄대책본부를 8일부터 전사조직으로 확대해 ‘가뭄비상대책본부’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학수, 수자원공사 가뭄비상대책본부장 직접 맡아  
▲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이학수 사장은 가뭄비상대책본부장을 맡아 비상대책본부를 직접 이끈다.

가뭄비상대책본부는 가뭄지역 인근의 댐과 광역상수도 같은 여유수자원를 연계해 운영하는 방안 등 총괄계획을 수립하고 권역본부는 가뭄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세부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이 사장은 “정부와 적극 협력해 현재의 가뭄을 극복할 수 있도록 수자원공사의 물관리 역량과 자원을 결집할 것”이라며 “신속한 지원대책으로 가뭄피해를 최소화해 공기업으로서 역할과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3~5월 강수량은 117.6mm로 최근 30년 평균인 236.6mm의 50%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가뭄비상대책본부 확대운영을 기점으로 정부 관계 부처와 더욱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가뭄과 보 상시 개방에 능동적이고 신속하게 대처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