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환, 가뭄피해 농촌 방문해 NH농협금융 지원 약속  
▲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왼쪽에서 두번째)이 30일 충남 보령시 웅천읍에 있는 부사간척지를 방문해 가뭄피해 농민으로부터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가뭄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방문했다.

NH농협금융지주는 김 회장이 30일 가뭄피해가 우려되는 충남 보령지역의 농가를 방문해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가뭄피해를 극복하기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고 31일 밝혔다.

충남 보령은 올해 다른 해보다 강수량이 56%에 머물고 있는 데다 저수율도 75%수준에 불과해 물 부족에 따른 영농 피해를 입을 가능성은 높은 상황이다.

김 회장은 “극심한 가뭄으로 농사를 제대로 짓지 못하는 상황이 매우 안타깝다”며 “농협중앙회를 중심으로 NH농협금융의 모든 계열사가 긴밀히 협조해 가뭄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금융은 농협중앙회를 중심으로 ‘범농협 가뭄극복 대책위원회’를 꾸려 가뭄을 극복하기 위한 지원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NH농협은행, NH농협생명, NH농협손해보험 등 NH농협금융의 계열사 7곳은 가뭄피해지역에 일손돕기 및 금융지원 대책 마련 등 전사차원에서 가뭄 극복을 위한 활동을 펼친다.

지원방안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가뭄피해복구 여신지원대책 마련 △피해 농업인 보험료 납입유예 및 실효계약 연체이자 면제 등 지원방안 마련 △피해 농업인에 상대로 농작물 재해보험 보험금 조기지급 등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