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ENM 관계자들이 '2026 국제 스트리밍 서밋' 세션에 참석해 K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과 미래 성장 전략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 CJENM >
CJENM은 18일 부산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열린 KISF의 프로그램 ‘2026 국제 스트리밍 서밋: 스트리밍, 세상을 잇다’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콘텐츠 제작자와 플랫폼 관계자,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급변하는 글로벌 미디어 환경 속 K콘텐츠의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논의했다.
CJENM은 특별 세션 ‘글로벌에서 통하는 K예능 성공 전략’에서 한국 예능이 국내 장르를 넘어 글로벌 포맷 산업의 핵심 콘텐츠로 성장한 배경과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이 세션에는 장세희 CJENM 플랫폼사업기획담당 부장이 사회자로 참여했으며 이선영 엠넷 ‘커플팰리스’ CP(책임 프로듀서), 이원웅 tvN ‘아이 엠 복서’ CP, 김정환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교수가 패널로 함께했다.
패널들은 K예능의 스토리텔링과 제작 역량, 포맷 수출 및 현지화 가능성을 비롯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박중혁 CJENM 엠넷플러스 CRO(최고위험책임자)는 또 다른 세션 ‘버티컬로 진화하는 OTT(온라인동영상플랫폼): K팝부터 K라이프스타일까지’에 연사로 참여해 글로벌 K팝 콘텐츠 플랫폼의 성장 전략과 진화 방향을 소개했다.
박 CRO는 “K팝을 중심으로 형성된 글로벌 팬덤이 단순히 콘텐츠를 소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커뮤니티와 커머스, 라이프스타일 영역으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며 “이제 팬 중심의 플랫폼은 K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으로 무대를 넓혀가는 데 있어 가장 핵심적인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AI가 바꾸는 TV드라마 제작: 적용 사례와 프로세스 혁신’ 세션에 참여해 드라마 제작 현장에서 활용 중인 AI 기술 사례와 제작 프로세스 혁신 방향을 소개했다.
서현석 스튜디오드래곤 테크이노베이션팀장은 “드라마 기획 및 제작 단계 전반에서 AI 기술은 창작자의 역량을 지원하고 제작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안으로 적극 활용되고 있다”라며 “AI는 단순한 지원 도구를 넘어 콘텐츠 제작 방식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핵심 기술이다. 앞으로 기술과 창의성이 결합된 미래형 콘텐츠 제작 환경을 선도할 것”이라고 비전을 제시했다.
KISF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트리밍 플랫폼 축제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리즈와 예능, 숏폼 콘텐츠는 물론 스트리밍 산업의 최신 기술과 글로벌 트렌드를 공유하는 행사다.
부산국제영화제 연계 행사로 시작해 2025년 독립 행사로 확대·개편됐으며 올해 단독 개최 2회째를 맞았다. 이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