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모비스 주가가 장중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미국 로보틱스 자회사 보스턴다이나믹스 대상 로봇 부품 공급사업으로 기업가치가 재평가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현대모비스 주가 장중 15%대 급등, 그룹 로봇사업 기대감에 목표주가 상향

▲ 현대모비스 주가가 21일 오전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10시2분 기준 현대모비스 주식은 전날보다 15.89%(8만5천 원) 뛴 62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9.34%(5만 원) 높아진 58만5천 원에 장을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장중 한 때는 주가가 64만 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현대모비스는 로봇사업부문에 힘입어 가파른 외형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0만 원에서 90만 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유 연구원은 “회사의 로봇사업 주요 수요처인 보스턴다이나믹스에 부품을 주도적으로 공급하는 점, 보스턴다이나믹스 기업가치 상승에 따른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 수혜 등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현대모비스는 현대차 지분 22.3%를 보유하고 있다. 그룹의 로보틱스 계열사 보스턴다이나믹스의 기업가치는 현재 약 30조 원으로 추정된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