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종합 에너지·발전 상장사 SGC에너지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22일 오전 11시10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SGC에너지 주식은 전날 정규거래 종가 5만2800원보다 20.27%(1만700원) 오른 6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GC에너지 주가 장중 20%대 상승, 전력도매가격 상승에 실적 개선 전망

▲ 22일 오전 장중 SGC에너지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전력도매가격(SMP) 상승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DS투자증권에 따르면 1분기 평균 전력도매가격은 107원이었으나 4월에는 119원까지 올랐다. 전력도매가격은 구조적으로 국제유가에 연동되는 특성이 있다. 

안주원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최근 종전 기대감이 반영되며 유가가 고점대비 하락했으나 여전히 80달러대에 머무르고 있어 전력도매가격도 높은 수준에서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 연구원은 SGC에너지 목표주가를 기존 3만4천 원에서 8만3천 원으로 높여 잡았다.

안 연구원은 "올해 SGC에너지 발전에너지부문 영업이익은 1462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대폭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SGC에너지는 전날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SGC에너지는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120억 원, 영업이익 356억 원을 냈다. 2025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0%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02.7% 증가했다. 김민정 기자